시크하게 또는 러블리하게, 변화무쌍한 트렌치코트 스타일링
입력 2013. 03.28. 14:47:05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인턴기자] 가을의 상징 트렌치코트가 봄의 아우터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일교차가 큰 날씨와 더불어 각종 방송에서 스타들이 입은 트렌치코트가 주목받으며 봄 대표 아우터인 재킷보다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봄에 트렌치코트를 입을 때 가볍고 화사한 느낌이 들도록 다른 아이템과 믹스 앤 매치하는 것이 포인트다. 올 봄에는 기존 베이지 색상의 클래식한 트렌치코트 외에도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의 트렌치코트가 등장하고 있다. 이 중 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잡을 수 있는 몇 가지 스타일링을 소개한다.
▲클래식하거나 여성스럽거나, 베이지 트렌치코트
베이지 트렌치 코트는 기본적으로 클래식한 느낌을 연출한다. 일반적으로 스키니 진이나 블랙 계열의 정장 팬츠와 매치한다. 허리 벨트를 무심한 듯 맨다면 클래식한 분위기에 여성스러움이 더해질 수 있다.
보다 더 여성스러운 느낌을 강조하려면 포인트가 되는 레깅스를 매치해 원피스 느낌으로 트렌치코트를 입는다. 쇼츠나 원피스를 입고 트렌치코트를 오픈해 아우터 느낌으로 스타일링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체크 또는 데님 셔츠, 스트라이프 티셔츠 등을 상의로 매치하고 코트의 단추를 모두 개방하여 자연스럽게 연출하면 스포티하고 빈티지 느낌을 줄 수 있다. 또는 패턴이 가미된 스카프나 선글래스 등 액세서리를 이용해 시크한 이미지를 강조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된다.
▲시크하고 세련되게, 네이비, 블랙 트렌치코트
베이지색과 더불어 스테디 색상인 네이비와 블랙 트렌치 코트는 세련되고 도도한 느낌을 준다. 봄인 만큼 네이비보다 밝은 블루 계열이 화사한 느낌을 준다. 블랙 트렌치코트는 색의 특성상 날씬해 보이며 시크한 룩을 선보일 수 있다. 블랙 계열 아이템을 매치하면 시크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강조할 수 있다. 다만 단조롭고 어두운 느낌이 강해진다면 화이트 등 밝은 컬러로 매치한다.

▲유니크함으로 개성 업! 비비드 컬러의 트렌치코트
올 시즌 트렌드 컬러인 비비드 컬러 트렌치코트는 러블리함을 표현하기에 제격이다. 그린, 옐로우는 봄과 가장 잘 어울리는 색으로 컬러 자체만으로도 유니크하며 블랙 레깅스 등을 매치하면 비비드한 색감이 강조된다.
핑크 등 파스텔 톤의 트렌치코트는 단추를 모두 채워 원피스 느낌으로 스타일링하면 소녀다운 느낌을 표현할 수 있다. 또한 흘러내리는 시폰 계열의 핑크색 트렌치코트에 플라워 패턴의 원피스를 매치하면 더욱 화사한 느낌을 줄 수 있다.
화이트 트렌치코트에 검은색 정장팬츠를 매치하면 시크한 느낌이 강조된다. 여기에 레드나 레오파드 패턴 등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면 트렌치코트를 돋보이게 한다.
한편 도트, 플라워 등 다양한 패턴의 트렌치 코트는 그 자체만으로 원피스처럼 연출 가능하며 발랄하고 상큼한 이미지를 줄 수 있다. 최근 아우터 트렌드인 루즈 핏 트렌치코트로 클래식하면서도 위트있게 자신을 표현할 수도 있다.
때로는 커리어우먼으로 시크하게, 때로는 소녀의 감성으로 러블리하게. 트렌치코트 스타일링에 정답은 없다. 올 봄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트렌치코트로 스타일링을 완성해보는 것이 어떨까.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마인드 브릿지, 빈폴, 셀렙샵, 에이글, 아이스타일24, 베라왕 백, LAP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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