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패션] 댄서와 모델의 커플룩은 뭔가 다르다!
입력 2013. 04.02. 13:15:19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데이트하기 좋은 화사한 봄날, 패션위크가 한창인 한남동 블루스퀘어 앞에서 스타일리시한 커플을 만났다.
빈티지한 스타일로 멋을 낸 이 커플은 수많은 패션 피플 중에서도 단연 눈에 띄었다. 사진 촬영을 부탁하자 서로의 손을 꼭 잡고 포즈를 취하는 두 사람은 패션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천생 커플이었다.
26살의 댄서 강한별씨는 카무플라주 스카프와 블랙 블레이저, 퍼 트리밍 가죽 재킷을 센스 있게 믹스 매치했다. 여기에 카고 팬츠와 브라운 워커로 빈티지한 레이어드 패션을 완성했으며 선글라스, 반지, 팔찌 등의 액세서리를 통해 개성을 더했다.
큰 키에 작은 얼굴, 마른 몸매를 가진 21살 조아라씨의 직업은 모델이다. 쇼가 끝난 뒤 자신의 옷으로 갈아입고 남자친구를 만난 그는 화이트 셔츠와 데님 팬츠로 심플하면서도 캐주얼한 패션을 선보였다.
블랙&화이트 체크 패턴 블레이저를 살짝 걸쳐 시크한 이미지를 자아냈으며, 블루 헤어밴드와 옐로우 서스펜더 등의 액세서리로 심플한 룩에 포인트를 줬다. 여기에 브라운 앵클부츠로 빈티지한 멋을 더한 것 역시 센스 있는 스타일링.
후드 티셔츠 일색의 커플 아이템이 촌스럽다고 느껴진다면 빈티지한 느낌이 물씬 풍기는 패션으로 비슷한 듯 다른 커플룩을 연출한 이들에게 한 수 배울 것.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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