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心 사로잡는 ‘봄 가방’
입력 2013. 04.03. 10:14:23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남자가 보는 핸드백’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사진의 가방 속에는 우주의 모습이 담겨 있다. 남자가 보는 여자의 핸드백 속은 우주만큼 신비롭다는 감상을 표현한 것.
여기에 계절감까지 더하는 센스까지 발휘하는 여성은 남성들에게 얼마나 매혹적일까. 봄의 따사로움이 피부로 와 닿는 시기, 여전히 겨울 가방을 고수 중이라면 과감하게 작별하자. 가방 하나로 봄을 표현한 스타들에게서 한 수 배워보면 어떨까.

◆ 파스텔&화이트 패션
포근한 느낌을 자아내는 파스텔컬러는 대표적인 봄의 색이다. 이는 달콤하고 부드러운 로맨틱 무드를 자아내, 많은 스타의 봄철 잇 컬러이기도 하다.
매력적인 파스텔 패션을 살리고 싶다면 비비드 컬러백은 피하는 게 상책이다. 은은한 매력의 이 패션이 비비드한 아이템과 만나면 옷이 죽기 때문. 또한 원색에 흰색을 섞어 만든 파스텔컬러는 화이트 백과 어우러질 때 햇살처럼 환한 패션이 완성된다.
반대로 봄과 발맞춰 파스텔 백을 착용하고 싶은 이에게는 화이트 패션을 추천한다. 순백의 화이트 룩에 채도가 낮은 핑크, 그린 백으로 여성미를 뽐낸 스타들처럼 말이다.

◆ 비비드&톤다운 컬러 스타일
‘원 포인트’ 패션으로 비비드 아이템만한 게 있을까. 핫핑크, 레드 등의 비비드 컬러백은 그 자체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하다. 이때 백보다 한층 톤 다운된 의상을 매치하면 좋다.
한 패션 행사에 참석한 배우 조윤희는 브라운과 블랙의 배색이 차분한 느낌을 주는 원피스에 샛노란 클러치 백으로 장소에 걸맞은 트렌디한 면모를 보였다.
시크한 멋을 살리고 싶다면 아이비의 패션을 눈여겨 볼 것. 그는 블랙 앤 화이트 룩에 붉은 립스틱과 조화로운 클러치 백으로 도도한 매력을 한껏 풍겼다.

◆ 패턴&모던 룩
2013 S/S 시즌은 옵티컬, 도트, 스트라이프 등 유난히 다양한 패턴 아이템이 떠올랐다. 이에 패턴백을 든 여성은 트렌드에 민감한 세련된 매력을 풍길 수 있다.
야상 점퍼에 화이트 원피스로 심플한 패션을 선보인 시크릿 송지은은 패턴이 돋보이는 클러치 백으로 맵시 있는 공항패션을 선보였다.
또한 서우처럼 형형색색의 스트라이프 패턴이 돋보이는 의상에 도트 클러치 백으로 전체 스타일에 화룡점정을 찍을 수도 있다. 다소 부담스럽다면 홍진경처럼 화이트 룩에 오렌지, 블랙, 화이트가 질서정연한 패턴 클러치 백으로 시선을 끌 수도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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