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구혜선 같은 ‘인형 속눈썹’이 부럽다면?
입력 2013. 04.03. 21:10:31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여자라면 누구나 아찔하게 컬이 올라가 있고 풍성한 속눈썹을 연출하려 노력한다. 풍성하고 화려하게 속눈썹을 연출할수록 더욱 크고 깊은 눈매를 완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공식석상에서 여자 연예인들도 각자의 개성을 드러낸 속눈썹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 자연스러운 송혜교의 속눈썹
최근 종영한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한 송혜교는 자연스러운 속눈썹을 연출한 내추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그의 속눈썹은 컬링이 된 상태로 과하지 않게 위로 올라가 있으며 뭉침 없이 깔끔해 청순한 분위기를 전달한다.
송혜교처럼 자연스러운 속눈썹 메이크업을 원한다면 컬 모양을 극대화할 수 있는 컬링형 마스카라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컬링형 마스카라에는 속눈썹에 밀착되는 바나나형 마스카라나 속눈썹을 한 가닥씩 빗어주는 빗 형 마스카라가 있다.
자연스러운 아이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는 마스카라를 지그재그 모양으로 움직이며 속눈썹 아래에서 위로 천천히 올리며 발라준다. 여러 번 덧바르게 되면 마스카라가 뭉쳐 지저분해 보일 수 있으므로 컬링을 살리고 눈썹 고유의 모양을 살린다는 느낌으로 자연스럽게 연출할 것.
▲ 시크한 구혜선의 속눈썹
구혜선은 위, 아래 속눈썹 모두 짙게 연출해 눈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구혜선은 속눈썹을 최대한 바짝 위로 올려 연출했으며 아래 속눈썹도 두껍게 강조해 시크한 메이크업 룩을 완성했다.
구혜선처럼 눈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할 때에는 풍성한 볼륨감을 주는 볼륨형 마스카라가 적합하다. 볼륨형 마스카라는 짧은 속눈썹을 가진 이들이 활용하기 좋은데 끝이 갈수록 뾰족해지는 것이나 브러시가 돌아가는 회전형 마스카라가 있다.
짧은 속눈썹으로 눈을 강조한 메이크업을 하기 위해서는 속눈썹 뿌리와 중간, 끝 부분으로 나누어 뷰러로 강한 컬을 만들어 준다. 그다음 마스카라 브러시를 세워 끝 부분을 이용해 위의 속눈썹과 아래 속눈썹을 뿌리부터 한올 한올 꼼꼼히 발라준다. 완전히 마르기 전 손가락을 이용해 위, 아래 속눈썹을 몇 가닥씩 뭉쳐주면 구혜선처럼 속눈썹이 강조된 아이 케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에스쁘아, 랑콤, 메이블린, 페리페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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