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9명의 경쟁 뚫고 선보이는 신진작가들의 전시
- 입력 2013. 04.04. 15:38:06
- [매경닷컴 MK패션 김보미 인턴기자] 지난 ‘상상마당 시각예술 자유제안’ 공모에서 참신한 시각으로 선정된 신진작가 김미나와 조혜진이 오는 28일부터 5월 3일까지 상상마당 갤러리에서 전시회를 연다.
‘시각예술 자유제안’은 장르와 주제,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참신한 신진작가를 발굴해 소개하는 전시다.첫 번째로 열리는 김미나의 ‘정원(A Garden)’은 사회를 하나의 정원으로 가정하고 전시장을 무대로 삼아 연극적 요소를 배치한 전시다. 이는 다섯 가지 인물군상과 힌트로 가득한 그림을 통해 정원의 비밀을 풀어가는 형태다. 작품을 감상하던 관람객은 어느새 정원의 구성원이 되어 사건과 현상을 만드는 하나의 조각물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이어지는 조혜진의 ‘섬’은 철거지역에서 수거한 간유리와 철재대문으로 수조 속 주상복합 아파트를 재구성했다. 수조 안 검은 물에 투영되는 모습은 묘한 거리감과 깊이감을 느끼게 해준다.
한편 상상마당 갤러리는 여러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분야의 작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보미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상상마당 갤러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