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죽 패션이 ‘가을’꺼야? NO! 이제 ‘봄’꺼야!
- 입력 2013. 04.05. 11:16:48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가을의 가죽 아이템이 제철이라면, 봄철 스타와 당신만 즐기는 가죽 패션은 ‘핫’하다.
2013 S/S 시즌 컬렉션에서 마르니가 제안했듯, 올봄은 군더더기가 없는 디자인과 다채로운 컬러가 만난 가죽 아이템이 주목받고 있다. 블랙, 브라운 등의 무거운 컬러가 가을에 제격이라면, 블루, 그린 등의 비비드한 컬러를 입힌 가죽 아이템은 섹시한 실루엣을 살려주는 것은 물론, 따뜻한 날씨에 청명한 이미지를 더해 매력적이다.
배우 김아중은 봄의 화사함을 담은 올 화이트 룩에 시원한 느낌을 자아내는 블루 가죽 재킷을 매치해 시크한 매력을 뽐냈다. 가죽이 지닌 모던한 실루엣과 은은한 블루 컬러가 그에게 세련된 무드를 선사했다.
반면 미스코리아 출신으로 완벽 몸매를 자랑하는 배우 김사랑은 블루 컬러의 A라인 가죽 스커트와 같은 소재의 그린 토트백으로 로맨틱 룩을 완성했다. 두 여배우 모두 웨이브 헤어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늘어뜨려 자칫 강해 보일 수 있는 가죽 패션에 여성미를 더했다.
여전히 가죽 매치가 부담스럽다면 데님 팬츠나 티셔츠로 캐주얼함을 더하거나, 부드러운 실크나 시폰 소재의 셔츠와 착용하며 믹스앤매치를 즐기는 것도 노하우다.
최근 각종 행사장에서 눈도장을 찍으며 물오른 패션 감각을 뽐내는 배우 박수진은 베이직한 블랙 가죽 숏팬츠 하나로 청초한 얼굴과 대비되는 관능적인 매력을 풍겼다. 특히 클러치와 슈즈도 같은 소재로 선택, 센스 있는 액세서리 스타일링 또한 잊지 않았다.
SBS ‘K팝 스타 시즌2’에서 이어커프, 패턴 룩으로 늘 화제를 몰고 다니는 가수 보아는 이날 기하학 패턴이 돋보이는 옐로우 셔츠에 가죽 팬츠를 매치했다. 여기에 반묶음 헤어스타일로 가죽 팬츠와 스터드 장식의 슈즈가 풍기는 특유의 매니시 무드를 여성스럽게 녹였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마르니,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