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선글라스 트렌드 ‘도도한 캣아이 형태’
- 입력 2013. 04.05. 13:45:26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유행은 돌고 돈다’는 말이 있듯 올 봄, 여름에는 1960~70년대 트렌드가 다시 유행하고 있다.
디테일이 없는 미니멀한 재킷, 머리에 두른 컬러풀한 반다나, 트위기를 연상시키는 풍성한 속눈썹 등 실제 해외와 국내 디자이너들은 60~70년대의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복고 분위기의 패션 아이템을 2013 S/S 트렌드로 제시하고 있는데, 그중에서도 선글라스에 레트로 감각을 담아낸 캣아이 선글라스는 손쉽게 복고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잇 아이템’이다.캣아이 선글라스는 렌즈 가장자리 끝이 뾰족하게 올라간 모양으로 도도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특징으로 다양하게 변형된 캣아이 선글라스를 통해 각자의 개성과 트렌디한 매력을 뽐낼 수 있다.
2013 F/W 파리 컬렉션에 등장한 안나 델로 루소는 톡톡 튀는 컬러의 이상에 호피 무늬 프레임의 캣아이 선글라스를 착용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으며 레이디 가가는 2013 F/W 밀라노 컬렉션에서 파격적인 레드 드레스와 함께 렌즈 끝 부분이 뾰족한 블랙 캣아이 선글라스를 착용해 패션 피플의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국내 여자 연예인들도 다양하게 변형된 캣아이 선글라스를 착용해 트렌디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탈리아 보그 메인 페이지를 장식해 ‘숨겨진 패셔니스타’라는 칭호를 듣고 있는 김나영은 짧은 헤어 컷과 얼굴을 반 이상 가린 캣아이 선글라스를 착용해 ‘트위기’를 연상케 했다.
고준희는 두꺼운 프레임의 캣아이 선글라스를 착용했는데, 선글라스의 테가 렌즈 전체를 감싸지 않고 렌즈와 함께 아랫부분이 컷팅된 형태로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아이비는 화이트 톤의 의상에 캣아이 선글라스를 착용해 시크함을 더했다. 그가 착용한 캣 아이 선글라스는 렌즈 부분이 블랙과 브라운으로 그라데이션 돼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으며 서우는 플라워 프린트와 화이트 컬러가 조화롭게 매치된 테가 인상적인 선글라스를 착용해 키치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모스키노, 드리스 반 노튼, 티브이데일리 제공, MK패션 DB, AP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