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종의 미 거둔 ‘야왕’, 식을 줄 모르는 ‘수애’의 패션
- 입력 2013. 04.05. 15:09:56
- [매경닷컴 MK패션 김보미 인턴기자] SBS 드라마 ‘야왕’이 종영된 후에도 ‘수애 패션’을 향한 시청자들의 관심은 식을 줄을 모른다.
극중 주다해 역을 맡아 데뷔 후 첫 악역 연기를 보인 수애는 연기력뿐 아니라 극중 선보이는 패션 스타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덕분에 매 회마다 ‘수애 오피스룩’, ‘수애 영부인 스타일’ 등 일명 ‘수애효과’로 패션계에 ‘완판녀’라는 수식어가 생기기도 했다.수애는 드라마 흐름에 따라 다양한 패션의 변천사를 보여줬다. 초반에 백학그룹의 후계자인 백도현(정윤호)의 관심을 사기 위해 수애가 선택한 패션은 화이트, 베이지, 브라운 등을 사용한 깔끔하고 단아한 룩. 특히 레이스 디테일의 블라우스나 코트로 여성스런 느낌을 물씬 풍겼다.
드라마 중 후반으로 가면서 백도현의 여자이자 백학그룹의 차세대 주역으로 신분이 상승한 수애는 초반에 보여준 스타일과는 달리 화려하고 세련된 룩을 선보였다. 레드나 블루, 그린컬러의 과감한 색상 선택과 고급스러운 소재, 볼드 액세서리는 강렬한 인상을 만들어줬다.
수애는 올 봄 트렌드 의상인 트렌치코트와 트위트 재킷을 자주 입고 나와 관심을 모으기도 했는데, 카키 컬러의 트렌치코트에 그린 컬러의 원피스, 꽃모양의 화려한 액세서리를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고혹적인 매력을 발산하는가 하면 블루 트렌치코트와 함께 매치한 그린 컬러 스카프로 매력적인 간절기 룩을 보여줬다.
또한 트렌치코트와 함께 클래식 룩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트위드 재킷을 입어 기품 있고 부드럽게 연출했다. 화사한 옐로우 색상의 재킷은 악녀의 이미지마저 부드럽게 만들었고 우아함의 상징인 진주 목걸이로 포인트를 줘 영부인 스타일을 완성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보미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