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들의 ‘신개념’ 주얼리 스타일링 비법
- 입력 2013. 04.06. 12:30:45
-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매 계절마다 옷을 사 모으지만 어딘가 모르게 허전하다고 느낀다면 그 이유는 바로 ‘소품’의 부재일 가능성이 높다.
다양한 패션 소품 중 2% 부족한 스타일을 단번에 특별하게 업그레이드 시켜줄 비장의 무기는 단연 ‘주얼리’다.
‘패셔니스타’라는 수식어도 이젠 지겨울 듯한 배우 김민희. 영화 ‘연애의 온도’의 시사회 에 참석한 그는 여성스러운 디테일이 돋보이는 반지를 여러 개 레이어드해 센스있는 주얼리 스타일링을 보여줬다. 실버 손목시계와 여러 개의 반지를 레이어드해 은근한 여성미와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살린 원조 패셔니스타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진주 귀걸이는 소재 특유의 매력에도 불구하고 다소 나이 들어 보이는 ‘사모님’ 느낌으로 그 동안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것이 사실. 하지만 최근 배우 송혜교가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서 착용한 진주 귀걸이는 ‘송혜교 귀걸이’로 회자되며 새로운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귀족적이면서 우아한 여성미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진주를 선택한 그는 거의 매회 진주 귀걸이를 착용하고 나왔는데, 캐주얼한 스타일부터 여성스러운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링에 이 아이템을 더해 ‘오영 스타일’의 방점을 찍었다.
‘K팝 스타’ 시즌2에서 심사위원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가수 보아, 그녀의 애정 어린 심사평도 화제지만 그보다 더 화제인 것은 매회 진화하는 스타일링이다. 특히 그녀가 착용한 이어 커프는 방송 직후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는 등 인터넷에서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K팝 스타’ 시즌2 11회에서 보아는 레더와 컬러스톤이 결합된 팔찌 두 가지를 레이어드해 니트 위에 착용했는데, 특히 소매단 위로 스타일링한 주얼리와 의상의 컬러매치로 눈길을 끄는 개성 있는 룩을 완성했다.
위즈위드의 여성 액세서리 담당 MD 임지영 과장은 “최근에는 절제된 감각의 페미닌한 아이템부터 네온 컬러의 톡톡 튀는 아이템까지 다양한 제품들이 두루두루 인기이며 여러가지 아이템을 레이어드 하기 좋게 포인트는 살리면서 볼륨은 줄어든 아이템들이 출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디디에두보, 하이케이, 빈티지헐리우드, 티브이데일리 제공, 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