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 아카데미 컨트리 뮤직 어워즈’를 빛낸 스타들의 패션
- 입력 2013. 04.08. 08:59:40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지난 7일(현지시각) 라스베가스에 있는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제48회 아카데미 컨트리 뮤직 어워즈’가 열렸다.
이날 레드 카펫에는 컨트리 가수뿐만 아니라 배우, MC 등 다양한 아티스트가 참석해 스타일리시한 드레스 스타일링을 과시했다. 우아한 롱 드레스부터 매니시한 팬츠 수트까지 다양한 분위기로 레드 카펫을 빛낸 여자 스타들의 패션을 소개한다.미국의 간판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칸 아이돌’ 출신 컨트리 가수 캐리 언더우드는 화려한 플라워 프린트 튜브톱 드레스로 한 떨기 꽃과 같은 레드카펫 룩을 선보였으며 배우 미쉘 스태퍼드는 에메랄드 그린 드레스를 47세라는 나이가 무색한 동안 외모로 훌륭히 소화했다.
시트콤 ‘투 브로크 걸즈’의 헤로인 베스 비어스는 특유의 발랄한 이미지와 잘 어울리는 핫핑크 컬러 레이스 드레스를 입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여기에 메탈릭 실버 샌들을 신어 발끝까지 화사한 드레스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반짝이는 메탈릭 컬러 드레스로 화려함을 강조한 스타들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컨트리 가수 루크 브라이언과 함께 참석한 그의 아내 캐롤라인 브라이언은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골드 홀터넥 드레스를 착용해 눈에 확 띄는 레드 카펫 스타일링을 뽐냈다.
컨트리 음악계의 아이돌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 반짝이는 골드 롱 드레스를 특유의 큰 키와 마른 몸매로 소화했다. 컨트리 그룹 더 밴드 페리의 보컬 킴벌리 페리는 가슴 부분에 미러볼을 연상시키는 스팽글이 가미된 드레스를 착용해 레드 카펫을 빛냈다.
롱 드레스를 착용하고 한껏 멋을 부린 여느 스타들과 달리, 미니 드레스나 팬츠로 색다른 레드 카펫 룩을 연출한 이들도 있다. 바로 샤니아 트웨인과 토리 캘리, 쉐릴 크로우가 그 주인공이다.
캐나다 출신 컨트리 싱어 송 라이터 샤니아 트웨인은 언밸런스한 길이의 블랙 미니 드레스에 니 하이 부츠를 착용해 늘씬한 몸매를 강조했다. 올해 스무살이 된 신예 컨트리 가수 토리 캘리는 매니시한 올 블랙 룩으로 개성 있는 레드 카펫 패션을 보여줬다.
그는 블랙 셔츠와 블레이저, 가죽 팬츠로 시크하면서도 젊은 감각이 돋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했다. 로커 셰릴 크로우는 네이비 컬러 와이드 팬츠로 매니시하면서도 섹시한 스타일링을 뽐냈다. 여기에 골드 네크리스를 착용해 센스 있는 액세서리 매치를 보여줬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