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끝에 봄이 왔다! ‘핑크 네일’ 3단 변신
입력 2013. 04.13. 10:55:46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거울을 보지 않아도 자신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는 부위는 몇 되지 않는다. 화장을 할 때도 옷매무새를 다듬을 때도 거울을 필요로하지만 네일아트를 할 때 만큼은 자신의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볼 수 있다.
그래서 네일 아트는 심리학적으로도 여성의 만족도를 가장 높여주는 메이크업 방법으로 통한다. 또한 봄철이 되면 새 옷을 사거나 스타일에 변화를 꾀하는 이들이 많은데, 작은 손톱의 컬러만 바꿔도 신선한 느낌을 전달할 수 있어 많은 이들이 네일케어와 네일아트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래서 봄이 되면 생기발랄한 컬러와 화려한 디테일을 더해 손톱에 변신을 주려한다.
그 중 여성스러운 느낌을 자극하는 핑크색은 사계절을 불문하고 많은 여성들이 선호하는 네일 색상으로 손꼽힌다. 대부분 깔끔한 원 컬러 네일을 생각하기 쉬운데 약간의 변화만 준다면 핑크톤으로도 얼마든지 자극적이지 않고 화려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 꽃무늬 네일
네일 전문가를 통해 10손가락 중 오른쪽과 왼쪽 손에 각각 1~2개 정도 포인트로 꽃 무늬 네일 아트를 하면 화사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비용적인 부담이 든다면 시중에 출시되고 있는 스티커 네일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손톱에 꽃무늬 스티커를 붙인 뒤 투명 네일 에나멜을 발라주면 네일 아트를 오랜 시간 지속할 수 있다.
▶ 프렌치 네일
깔끔한 느낌을 원한다면 손 끝에만 테이프를 두른 듯 깔끔한 느낌을 주는 핑크빛 프렌치 네일이 제격이다. 손톱색과 흡사해 생기 있고 건강한 손톱 같은 느낌을 가져다준다. 자신의 손톱보다 한 톤 짙은 컬러를 선택, 손톱 끝에 매끈하게 두 번 바른 뒤 투명 네일 에나멜을 바른다.
▶ 글리터 네일
전문가의 손을 빌리지 않아도 가장 화려하고 고난이도 네일아트처럼 보일 수 있는 것이 바로 글리터 네일이다. 베이직한 핑크색 네일락커를 먼저 바른 뒤 그 위에 핑크톤의 글리터가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덧 발라주면 끝. 색상 자체가 강렬하지 않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하기에도 제격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김혜선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반디, 샤넬, 아리따움, 에스티로더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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