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세남’의 봄 패션 키워드는 핑크!
- 입력 2013. 04.18. 22:19:00
-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남자들의 패션에도 봄이 왔다.
오늘(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M센터에서 열린 Mnet ‘엠카운트다운’에 출연한 케이윌, 비투비, 제아파이브 등은 약속이나 한 듯 핑크, 스카이 블루 등 솜사탕처럼 사랑스러운 컬러를 응용한 패션을 대거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특히 흩날리는 벚꽃처럼 화사한 ‘핑크’컬러를 재킷, 팬츠 등 아이템을 가리지 않고 사용해 봄 느낌을 냈는데, ‘핑크’라는 색감이 주는 ‘여성스러운 맛’ 때문에 주저하고 있었다면 이들의 패션에서 낯간지럽지 않은 핑크 컬러 스타일링 팁을 얻어 보자.제대로 된 핑크 스타일링을 선보인 것은 유행 아이템을 적절히 믹스 매치한 케이윌이다.
신곡 'Love Blossom'이라는 노래 제목처럼 화사한 핑크 컬러에 핑크 깅엄체크 셔츠를 매치해 귀여운 소년의 이미지를 연출한 그는 올봄을 리드할 카무플라주 프린트 넥타이로 세련미까지 놓치지 않았다. 특히 파스텔컬러의 커스텀 주얼리, 벨트, 페도라 등 다양한 소품을 이용해 스타일리시한 ‘핑크 룩’을 완성했다.
그래도, 그래도 핑크컬러가 부담스럽다면 제아파이브의 케빈의 스타일링을 참고하자.
화이트 팬츠, 팝 프린트 티셔츠에 핑크 테일러드 재킷을 매치한 룩은 별다른 고민 없이도 눈길을 사로잡는 봄 패션. 특히 케빈은 화이트 컬러의 시계, 스니커즈로 멋을 더했다.
동우의 룩도 좋은 예다. 핑크 체크 패턴의 셔츠에 화이트 니트 베스트를 덧입고 핑크 스키니 팬츠로 ‘핑크 룩’을 선보인 그의 스타일은 대학생처럼 풋풋한 이미지를 준다. 특히 소매를 걷어 남성미까지 과시한 그의 연출은 소녀 팬의 환호성을 들을 만 했다.
보다 시선을 끄는 핑크 패션을 시도하고 싶다면 민우의 룩에 주목. 그의 패션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핑크 팬츠와 아가일 패턴 베스트의 매치다. 핑크 컬러의 팬츠는 레드, 블루, 오렌지 등 캔디컬러의 베스트와 만나 여성스러운 느낌보다 이튼스쿨의 미소년 같은 풋풋함에 활동적인 느낌까지 준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