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뺨에 꽃을 피우는 방법
입력 2013. 04.21. 20:08:49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깨끗하게 정리된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 마지막으로 생기를 불어넣기 위한 ‘뷰티 시크릿’이 있다. 바로 블러셔.
두 뺨으로부터 은은하게 뿜어져 나오는 사랑스러운 블러셔는 더욱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더해준다. 또한 만성 피로로 칙칙해진 피부가 고민이라면 기초 베이스 제품을 두껍게 바르는 것보다 블러셔를 활용해 밝은 혈색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다.
▶ 매트한 피부 표현에는 파우더 타입
파우더 타입의 블러셔는 피부표현이 매트할 때 활용해야 효과가 극대화된다. 치크 표현이 너무 짙어질까 걱정된다면 브러시에 블러셔를 뭍이고 손등에 한번 털어준 다음 볼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활짝 미소를 지었을 때 둥글게 튀어나오는 애플존을 중심으로 블러셔 전용 브러시를 이용해 둥글리듯 블러셔를 발라준다. 양쪽 볼의 가장 돌출된 부위를 가장 짙게, 그 주변으로 갈수록 은은하게 그라데이션 해야 ‘홍조를 띤 듯’ 자연스러운 생기를 연출할 수 있다.
▶ 촉촉한 피부 표현에는 크림 타입
민낯에 가깝게 메이크업하는 것은 많은 여성의 영원한 숙제다. 이런 느낌에 가깝게 피부표현을 하고 싶다면 촉촉한 크림 타입의 블러셔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크림 타입의 블러셔는 검지와 중지를 이용해 웃을 때 볼록하게 올라오는 부분 중앙에 바른다. 그다음 광대뼈를 감싸듯 경계라인을 없애주듯 자연스럽게 펴 발라 준다. 더욱 화사하고 화려한 느낌을 원한다면 블러셔에 펄이 함유된 것을 선택한다.
자연스럽고 건강해보이는 혈색을 연출하고 싶다면 처음부터 많은 양을 넓게 바르기보다는, 옅게 바른 다음 원하는 분위기에 따라 차츰 터치 회수를 늘려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블러셔가 없을 때는 립스틱이나 글로시한 틴트, 펄이 적은 섀도를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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