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어디가`, 오색찬란 커플룩 열전
입력 2013. 04.22. 08:07:12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최근 부성애가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며 이를 공략한 영화, 드라마 및 예능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매주 새로운 곳을 여행하며 아빠와 아이들의 추억을 고스란히 담아낸 ‘아빠 어디가’는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며 일요일 대표 예능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MBC ‘아빠 어디가’ 16회에서는 아빠와 아이들의 오색찬란한 아웃도어 패션이 눈길을 끌었는데, 부자 혹은 부녀지간의 사랑스런 패밀리룩이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배우 성동일과 성준 부자는 오렌지 컬러의 상큼한 아웃도어룩을 선보였다. 성동일은 오렌지와 블루 컬러의 배색이 돋보이는 아웃도어 재킷에 레드 컬러의 백팩으로 포인트를 줬고, 그의 아들 성준은 밝은 옐로우 재킷에 오렌지 컬러의 후드 배색을 포인트로 티내지 않은 은근한 커플룩을 선보였다. 또한 어두운 계열의 하의를 선택해 컬러의 균형을 맞췄다.
한편 재치 있는 말솜씨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윤민수와 그의 아들 윤후는 강렬한 레드 컬러의 커플 트레이닝복을 선택해 눈길을 끌었다. 상의와 하의를 모두 같은 컬러로 매치한 트레이닝복은 ‘고시생’을 연상시키며 자칫 촌스러운 느낌을 줄 수 있지만, 아이와 함께 패밀리룩으로 선택하여 아빠와 아들만의 각별한 가족애를 과시했다.
친구처럼 다정다감한 아빠, 배우 이종혁은 전체적으로 톤 다운된 차분한 스타일에 오렌지 컬러가 돋보이는 재킷을 선택해 발랄함을 더했고, 그의 아들 이준수는 민트 컬러의 재킷에 옐로우 팬츠를 매치해 앙증맞은 아웃도어 룩을 완성했다. 특히 재킷을 벗었을 때 옐로우 컬러가 포인트로 돋보이며 두 사람의 스타일에 공통점을 형성시켰다.
회를 거듭 할수록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안방극장에 큰 웃음을 선사하고 있는 ‘아빠 어디가’는 패밀리 룩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붕어빵처럼 비슷한 외모만큼이나 통통 튀는 커플패션으로 스타일의 재미까지 더한 아빠와 아이들이 보여줄 모습이 더욱 기대된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아빠 어디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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