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스트리트 패션] 내가 제일 잘 나가~ 팬을 몰고 다니는 멋쟁이 대학생
입력 2013. 04.22. 18:12:40
[도쿄(일본)=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김지은 진연수 기자] 순간 연예인이 나타난 줄 알았다.
헐렁한 블루 수트를 입고 건들거리며 걷는 남성과 그 주변을 에워싼 십여 명의 무리.
대학교 1년생 다카하시 다츠노신(19)은 리사이클숍에서 구입했다는 블루 재킷과 팬츠에 버건디와 네이비의 스트라이프 탑을 받쳐입어 심상치 않은 패션감각을 뽐내고 있었다.
고깔처럼 얹은 니트모자와 도수 없는 동그란 안경, 반스 운동화로 ’청군패션’에 포인트를 준 그는 가와쿠보 레이를 좋아하는 패션학도다.
MK패션을 위해 펭귄손 포즈를 짓고는 재빨리 사라진 그의 뒤로 추종자들 또한 우르르 발걸음을 옮겼다.
[도쿄(일본)=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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