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진VS서인영’ 뷰티 멘토들의 스타일링 대결!
- 입력 2013. 04.22. 19:49:27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여기 ‘뷰티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두 명의 여자 스타가 있다. 바로 유진과 서인영.
이 둘은 각각 온스타일의 ‘겟잇뷰티’와 SBS E!의 ‘스타 뷰티쇼’를 진행하며 여성들의 ‘뷰티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뷰티팁을 전해주고 직접 사용하는 모습과 솔직한 사용 후기를 알려줘 시청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두 명의 스타는 유사한 성격의 뷰티 프로그램임에도 차별성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는데, 프로그램의 특징만큼이나 이들의 뷰티 스타일링 역시 넘치는 개성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깨끗한 피부톤과 오목조목한 이목구비. 유진은 한때 한국의 ‘올리비아 핫세’라 불릴 정도로 오랜시간 변하지 않는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스타다. 그는 겟잇뷰티를 통해 사랑스러운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는데 매회 착용하는 의상에 맞게 그날의 포인트 컬러를 결정하는 남다른 감각을 보여주고 있다.
붉은 미니 원피스를 착용했을 때에는 피부표현을 매트 하게 한 다음 눈매를 살려주는 아이라인, 성숙한 자줏빛의 립 컬러를 선택해 세련된 메이크업을 선보였다. 핫핑크 컬러의 의상에는 눈꼬리를 살짝 뺀 아이라인으로 섹시한 무드를 전달하는가 하면, 의상과 비슷한 베이비 핑크 립스틱을 선택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 시키기도 했다.
서인영은 뷰티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전까지만 해도 ‘뷰티’보다는 ‘패션’에 더 관심이 많은 스타로 알려져 있었다. 그래서인지 그는 뷰티 프로그램을 통해 의상과 어울리는 메이크업, 헤어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블랙 시스루 블라우스를 착용했을 때에는 낮은 포니테일 스타일로 빈티지한 무드를 연출했으며, 여기에 성숙한 레드 립 컬러를 선택해 성숙한 여인의 모습을 표현했다. 또한 생기 넘치는 그린 원피스에는 풍성한 웨이브 헤어를 늘어뜨리고 여기에 코랄 블러셔를 활용해 발랄함을 더했다.
그밖에 핑크 계열의 의상을 선택한 방송에서는 업스타일의 헤어에 차분한 베이지 톤의 립스틱으로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스타일의 ‘스타 뷰티 멘토’로 자리잡고 있다. 공통점이 있다면 ‘뷰티’ 분야만큼은 열정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 실제 두 사람은 본인들이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한 코스메틱 브랜드를 론칭하기도 했다.
서인영은 한 매거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많은 제품을 직접 써보고 경험하는 사람을 이길 수가 없다. 한 명의 여성으로서 아름다움에 대해 늘 열려 있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뷰티 멘토에 관한 생각을 밝혔다.
두명의 스타 뷰티 멘토, 유진과 서인영이 자신들의 뷰티 관련 경험을 바탕으로 유익한 뷰티 노하우를 시청자들에게 솔직하고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온스타일, SBS E! 제공, 온스타일, SBS E! 방송화면 캡처, 드루, 코리아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