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아메리칸 패셔니스타 남매가 떴다!
입력 2013. 04.23. 08:52:45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유명 배우들의 2세들은 스타의 자녀라는 이유로 늘 관심의 대상이 된다.
게다가 톰 크루즈의 딸 ‘수리’처럼 천사같이 사랑스러운 얼굴을 가졌다면 그는 이미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되는 스타나 마찬가지. 하지만 이들 중 자신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감각과 예술적 재능을 선보여 스타성을 입증받고 있는 남매가 있으니, 배우 윌 스미스의 아들딸이자 ‘아메리칸 쿨 키즈’ 제이든&윌로우 스미스다.

음악, 영화 등 다양한 예술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이들의 패션 감각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특히 깡마른 몸, 하늘 위로 쏟아 오른 하이 탑 아프로 헤어. 언뜻 보면 영락없는 사내아이의 모습을 한 윌로우는 ‘스트리트 패션의 대가’다. 올해로 12살이 되는 그는 어려서부터 아역배우, 가수로 활동해왔는데, 어린이답지 않은 ‘쿨’한 퍼포먼스로 ‘리하나를 연상시킨다’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이런 그의 끼와 감각은 패션으로도 고스란히 표현되는데 피부컬러에 어울리는 핑크, 그린, 블루 등 선명한 컬러와 다양한 프린트 패턴을 믹스 매치하는 컬러 플레이를 즐긴다. 게다가 그가 스타일링하는 아이템도 상상을 초월한다. 하이탑 스니커즈를 두 개 겹쳐 신거나, 레오파드 하렘팬츠에 레오파트 라이더 재킷을 입는 등 남들이 따라하지 못할 과감한 패션으로 부모들보다도 주목받기도 했다.
그의 오빠 제이든 또한 윌로우 못지않은 패셔니스타. 어려서부터 여러 영화에 출연하며 얼굴을 비춰온 그는 최근 아버지 윌 스미스와 영화 ‘애프터 어스’로 호흡을 맞춘다고 알려져 화제가 됐다. 그 또한 ‘스트리트’ 패션을 즐기지만 동생 윌로우처럼 화려한 컬러를 사용하지는 않는다.
최근 교제중인 1살 연상 킴 카다시안의 이복동생 카일리 제너와 찍힌 파파라치 사진에는 대부분 ‘올 블랙’ 패션이 주를 이룬다. 타이트한 블랙 스키니 팬츠에 후드 탑을 입는 것을 기본으로, 테일러드 재킷과 믹스 매치도 즐긴다. 동생 윌로우와 달리 뉴트럴 컬러의 아이템을 애용하지만 포인트가 되는 아이템은 선명한 옐로우 뉴에라, 레오파드 프린트의 하이탑 슈즈 등으로 포멀과 캐주얼의 믹스 매치하는 세련된 패션 감각을 뽐낸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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