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족했던 스타일링 ‘스카프’로 채우기
입력 2013. 04.23. 08:55:17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낮이면 따뜻한 볕에 봄기운이 완연해 나들이객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그래도 여전히 아침 저녁으로는 찬 공기와 쌀쌀한 바람이 가벼워진 봄 옷 사이를 파고든다. 이처럼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스카프를 이용해 스타일링하는 멋쟁이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더욱이 들고 다니기에도 손쉽기 때문에 실용도가 높은 스카프는 허전해 보이는 목에 두르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180도 변화시키는 효과를 준다.

환절기 시즌에 꼭 챙겨야할 아이템, 스카프. 찬바람에 훤히 내놓은 목처럼 2% 부족했던 스타일링이 고민이었다면 봄과 잘 어울리는 스카프 한 장으로 해결할 수 있다. 특히나 보온성도 뛰어나 환절기 감기를 예방해주는 효과도 있다. 이처럼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보니 스타들의 공항패션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야상패션이 인기를 끌면서 스타들 역시 블랙진과 머플러를 함께 매치해 패셔니스타로서 면모를 과시한다. 배우 홍수아는 체크, 걸그룹 출신 박수진은 별무늬 머플러를 통해 자칫 밋밋할 수 있었던 캐주얼룩에 보온과 더불어 멋까지 챙겼다. 걸그룹 2NE1의 멤버 공민지는 청재킷에 다양한 색감이 프린팅 된 화려한 스카프를 매치해 계절감을 표현했다.

스카프는 트렌치코트와 재킷에 매치하면 더욱 우아한 멋을 연출할 수 있다.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와 단색의 재킷은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주는 아이템이다. 무늬 없는 단색 의상에 스카프는 특히나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배우 차예련은 재킷과 스카프를 같은 계열로 통일했다. 단색의 재킷에 고전적인 프린팅의 풍성한 스카프를 매치해 공항에서도 품위를 잃지 않는 룩을 연출했다. 배우 한고은도 연둣빛 트렌치코트에 하얀 스카프를 길게 늘어뜨려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배우 고소영 역시 아이보리 트렌치코트에 카키색의 독특한 스카프를 목에 한번 감아 길게 늘어뜨려 시크한 스프링룩을 보여줬다.
기장이 충분한 풍성한 스카프는 목에 척 걸치기만 해도 멋스럽다. 풍성한 스카프가 아니더라도 여러 장을 함께 둘러보는 시도도 해볼 만하다. 길이가 짧은 스카프는 평소 목에 두르지 않을 때는 가방 손잡이에 묶어 포인트를 주는 것도 유용한 스타일링 팁이다. 올 봄 심플한 옷에 화려한 스카프를 더해 봄을 연출하는 시도를 해보자. 면, 실크, 마 등 다양한 소재의 스카프가 오피스룩이나 캐주얼룩 등을 가리지 않고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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