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 스트리트 패션] `버버리홀릭`엔 나이가 없어요~
- 입력 2013. 04.23. 18:18:00
[도쿄(일본)=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김지은 진연수 기자] 도쿄의 ‘청담동’이라 불리는 긴자는 중년 여성들의 아지트 같은 곳이었다. 희끗희끗한 백발, 굽슬굽슬한 긴 머리, 군더더기 없는 보브컷 등 다양한 헤어스타일은 물론 나이를 불구하고 명품 패션을 멋들어지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미츠코시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 나온 사토 토끼꼬(55) 씨는 버버리 마니아다. 어렸을 때부터 버버리를 좋아했다는 그는 나이가 들수록 무채색의 옷이 유행을 타지 않아 더욱 좋아하게 됐다고 확신에 차 말했다.
자신의 신념대로 트렌치코트, 선글라스, 스카프 모두 한 브랜드의 제품을 착용해 도회적인 매력을 물씬 풍겼다. 주부임에도 한 치의 오차도 없는 명품 패션으로 무장한 그는 세련된 커리어 우먼의 카리스마를 뽐내며 긴자 거리를 헤쳐 나갔다.
[도쿄(일본)=매경닷컴 MK패션 김희선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진연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