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셔니스타들의 임부복 스타일링!
- 입력 2013. 04.25. 09:36:27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최근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의 임부복이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중저가 브랜드 제품과 명품을 센스 있게 매치해 결혼과 동시에 ‘영국판 완판녀’로 떠올랐던 그가 임신 후에도 여전히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는 것.
케이트 미들턴은 배가 불러오기 시작하자, 자신의 시그니처 아이템이었던 타이트한 실루엣의 H라인 원피스 대신 엠파이어 라인 원피스를 택했다. 어제(24일) 후원 행사에 참석해 고급스러운 소재에 화사한 민트 컬러가 가미된 드레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여기에 스웨이드 소재 펌프스로 단아한 임부복 스타일링을 완성했다.그는 마치 배가 나오지 않은 듯한 착시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원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윌로우 초등학교 강연에서 선보인 네이비와 퍼플, 화이트 등의 패턴 드레스는 시선을 분산시켜 볼록한 배를 가려줬다.
케이트 미들턴의 임부복이 단아함의 진수를 보여준다면 미국의 모델 겸 배우 킴 카다시안은 임신 후에도 여전히 섹시한 스타일을 고수해 주목받고 있다. 평소 시크하면서도 노출이 있는 의상을 즐기는 킴 카다시안의 시그니처 컬러는 ‘블랙’. 공식석상에 늘 블랙 의상을 입고 참석하는 그는 클리비지가 드러날 정도로 깊게 파인 네크라인이나 컷아웃 기법이 더해진 디자인의 드레스로 풍만한 몸매를 과시한다.
블랙 스틸레토 힐 역시 그의 패션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아이템이다. 섹시한 디자인의 드레스부터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느껴지는 블라우스까지 어느 스타일이든 블랙 스틸레토 힐을 꼭 함께 매치하는 그다.
최근 전남편 크리스 험프리와의 이혼 소송으로 인해 법원을 찾은 그는 평소와 달리 ‘얌전한’ 임부복을 차려입어 눈길을 끌었다. 플라워 프린트와 핀턱 장식이 돋보이는 블라우스와 팬츠로 럭셔리하면서도 단정한 패션을 선보인 것. 여기에 스틸레토 힐을 신어 단아하면서도 킴 카다시안만의 개성이 드러나는 룩을 보여줬다.
과거 가수 마릴린 맨슨과 사귀며 ‘록스피릿’이 넘치는 펑크룩을 고수했던 배우 에반 레이첼 우드는 최근 영화 ‘빌리엘리엇’의 히로인 제이미 벨과 결혼하면서 180도 다른 스타일을 선보여 화제가 되고 있다.
만삭이 된 에반 레이첼 우드는 주로 페미닌한 디자인의 드레스를 즐겨입는 편으로, 최근 플라워 프린트가 돋보이는 시폰 소재 드레스를 착용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가수 밥 겔도프의 딸이자, 영국의 ‘록 프린세스’라고 불리는 피치스 겔도프는 빈티지 스타일의 아이콘이 됐을 정도로 개성 있는 패션을 추구했지만 둘째 아이를 임신한 후에는 우아한 분위기가 물씬 나는 의상들을 선보여 화제다.
최근 한 패션 잡지가 주관한 파티에서는 파스텔 핑크 드레스로 할리우드 고전 여배우를 연상시키는 룩을 표현했다. 여기에 블루 클러치로 특유의 감각적인 컬러 매치를 보여주기도 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