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미리보기] 올 여름엔 ‘네온+글리터’ 네일
입력 2013. 04.25. 19:09:54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적은 비용으로 기분전환할 수 있는 뷰티 아이템이 있다. 바로 네일 락커.
코스메틱 브랜들은 봄, 여름을 맞아 다양한 컬러의 네일 락커를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지난 겨울 뷰티, 패션 스타일을 뜨겁게 달군 ‘비비드 컬러’의 향연은 계속될 전망이다. 단, 명도가 높은 ‘네온’에 가까운 네일 컬러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모래 알갱이를 연상케 하는 독특한 텍스처의 네일 폴리시도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한층 비비드해지고, 독특한 텍스쳐가 더해져 더욱 화려해진 올 여름 네일 트렌드를 미리 알아보자.

▶ 한층 밝아진 비비드 네일
비비드 컬러는 올 여름 눈이 부신 듯한 ‘네온 컬러’로 더욱 화려해진다. 특히 발랄하고 귀여운 느낌의 ‘옐로우 컬러’에 주목해보자. 짙은 옐로우는 비교적 성숙한 느낌을, 파스텔 톤의 옐로우 네일은 산뜻한 느낌을 전달하는데 짧은 손톱이나 길게 정리된 손톱 모두 잘 어울리는 것이 특징.
노랑과 보색을 이루는 보라색이나 비슷한 명도의 그린 컬러를 엄지, 약지 손톱에 발라주면 개성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여름에 빼놓을 수 없는 ‘블루’컬러도 인기를 끌 전망. 하지만 단순히 짙은 블루가 아닌 민트에 가까운 것으로 청량감을 전달하는 네일에 집중해보자.

▶ 모래에서 영감을 받은 글리터 네일
투명한 네일 락커 안에 모래 알갱이와 비슷한 모양의 글리터가 들어있는 텍스처 제품이 올 여름 네일 트렌드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여성스러운 핑크나 코럴 컬러 위에 화이트, 골드 등 시원한 느낌을 전달하는 글리터 네일을 함께 발라주면 차분하면서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컬러 네일 락커와 글리터 네일 두 겹을 겹쳐 바르는 것이 두껍게 느껴진다면, 글리터 네일만을 활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손 끝 부분을 따라 글리터 네일을 발라준 뒤 탑코트로 마무리하면 고급스러우면서도 시원한 느낌의 프렌치 네일을 완성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K패션DB, photopark.com, 반디, 아리따움 제공, AP뉴시스, MBC, 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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