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봄 클러치 백, 이 디자인이 유행 할 거야
입력 2013. 04.26. 10:14:27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일수 백’이라고 웃음을 사던 ‘클러치 백’이 이렇게 ‘핫’ 한 패션 아이템으로 재탄생할지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특히 올해는 뱀피 무늬인 파이톤 패턴, 옆으로 길쭉한 ‘바’모양이나, 손을 끼우는 인서트 형태가 유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 섹시! 파이톤 패턴 클러치
역시 과감한 섹시 아이콘 김혜수. 한 행사장에 나타난 그는 뱀피 파이톤 패턴의 클러치 백으로 도시적이면서도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편지봉투 모양의 엔벨롭 백에 사선으로 파이톤 패턴을 덧대 멀리서도 눈길을 사로잡는 이 백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하면서도 클래식한 멋을 낸다. 특히 김혜수는 블랙 드레스에 골드 컬러의 목걸이, 손목 커프, 반지 그리고 슈즈를 더해 그만이 소화할 수 있는 럭셔리 룩을 완성했다.

편지봉투모양 ‘엔벨롭 백’
올해도 편지봉투 백 ‘엔벨롭 백’의 인기는 여전할 것으로 보인다. 캐주얼, 포멀 룩 가리지 않고 어울리며, 은근한 멋을 내는 이 아이템을 누가 마다하랴. 배우 김성은은 한 패션행사에서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와 코발트블루 컬러 팬츠로 세련미를 뽐냈는데, 셔츠 칼라 부분의 오렌지 컬러와 매칭되는 클러치 백으로 캐주얼한 룩을 한층 드레시 하게 ‘업’ 시켰다. 특히 블루와 오렌지 컬러가 교차하는 중성적인 이미지의 스퀘어 클러치는 남녀 관계없이 활용 가능한 아이템이니 눈여겨 볼 것.

길쭉하고 납작한 'Bar'
올해, 유난히 디자이너들이 많이 선보인 아이템은 가로로 길쭉한 ‘바’ 모양의 클러치 백이다. 배우 엄태웅의 결혼식에 참석한 한채영은 럭셔리한 밀리터리 룩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청록색 실크 블라우스와 코트에 장식된 금장 단추와 컬러를 맞춘 골드 컬러 백으로 의상의 화려함을 배가 시켰다. 가로로 길쭉하고 납작한 형태의 심플한 형태지만 광택 있는 소재와 럭셔리한 컬러를 선택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손목을 끼우는 인서트 백
지난해부터 런웨이에 심심찮게 등장하기 시작한 인서트 백. 가방 옆에 손잡이가 달려있어 손을 끼워 넣을 수 있도록 디자인된 이 백의 인기는 올봄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배우 윤승아는 화사한 에메랄드 컬러의 인서트 백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재킷과 팬츠의 카무플라주 패턴 속 그린컬러를 고려해 동일한 컬러의 가방을 선택한 센스를 발휘했다. 특히 스터드 장식의 손잡이는 크림컬러 시계와 어우러져 가녀린 그의 팔목을 강조했다.
[매경닷컴 MK패션 송혜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K패션 DB, AP 뉴시스, 에이치 컬렉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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