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락말락~`, 크롭트의 매력
입력 2013. 04.26. 12:06:54
[매경닷컴 MK패션 김보미 인턴기자] 살랑살랑 봄바람에 엉덩이를 덮는 길이대신 짧고 산뜻한 ‘크롭트’를 입어보는 건 어떨까.
‘크롭트 톱’이란 길이를 짧게 커트한 상의류를 말한다. 크롭트 톱은 보일 듯 말 듯 허리선을 드러내 섹시한 매력을 자아내며 하이웨이스트 스커트에 매치해 여성스럽게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스키니 혹은 숏팬츠와 매치하면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수 이효리는 블랙 색상의 기하학적 패턴이 새겨진 크롭트 톱을 입었다. 그는 허리라인을 드러냄으로써 여성스러움과 고혹적인 분위기를 발산했다. 허리라인과 함께 살짝 보이는 어깨라인은 섹시한 매력을 더해준다. 또한 그는 상의와 같은 패턴의 팬츠를 선택해 더욱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줬다.
배우 김민정은 시스루의 크롭트 톱을 선택했다. 목까지 올라와 다소 답답해 보일 수 있었던 블라우스는 크롭트 디자인으로 허리를 시원하게 드러내 세련된 스타일을 완성했다. 더불어 함께 매치한 숏팬츠로 다리를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줬다.
배우 윤진이는 소매가 없는 화이트 색상의 크롭트 톱과 화이트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해 여성스러움을 뽐냈다. 크롭트로 보일 듯 말 듯 드러난 허리라인은 청순함과 섹시함을 동시에 자아낸다. 더불어 화려한 볼드 목걸이를 착용해 화사함을 더했다.
K-POP 에잇세컨즈 패션쇼에 참여한 레인보우의 재경은 스트라이프 크롭트 탑을 선보였다. 스트라이프 자체로도 상큼한 스타일을 연출하지만 허리를 드러낸 짧은 길이가 발랄함을 더해준다. 여기에 그는 핑크색 스키니팬츠를 매치해 사랑스러운 룩을 완성했다.
크롭트는 상의뿐만 아니라 하의에도 적용되는데, 바지 길이가 무릎 아래에서 잘라진 형태를 ‘크롭트 팬츠’라 한다.
배우 소이현은 블랙 재킷에 핑크색 크롭트 팬츠로 포인트를 줬다. 발목을 드러낸 크롭트 팬츠는 타이트한 핏과 짧은 길이로 산뜻한 봄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그는 하이힐을 착용해 다리를 더 길어보이게 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크롭트 팬츠는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남자들도 답답한 길이보다 밑단이 짧은 크롭트 팬츠를 선택하면 감각적인 룩을 완성할 수 있다. 따뜻한 날씨에 맞춰 밝은 색상을 선택한다면 더더욱 좋다.
배우 주지훈은 짙은 네이비 색상의 크롭트 팬츠에 흰색 도트패턴이 새겨진 셔츠를 매치했다. 톤온톤 패션으로 무거워 보일 수 있는 분위기를 크롭트 팬츠로 캐주얼하면서도 발랄하게 완성했다. 여기에 화이트와 오렌지 색상의 옥스퍼드화로 포인트를 줬다.
배우 하석진은 네이비 색상의 티셔츠와 셔츠를 레이어링하고 크롭트 팬츠로 댄디남 스타일을 완성했다. 발목이 살짝 드러난 크롭트 팬츠는 부드러움을 더해준다.
[매경닷컴 MK패션 김보미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K패션DB,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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