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 땐 놀자! 남자 대학생을 위한 심플한 클럽 패션
입력 2013. 04.26. 18:10:56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각 대학교 중간고사가 끝나가는 시점이다. 시험공부 하느라 쌓인 스트레스를 풀고 지친 몸을 충전하기 위해 산이나 들로 떠나는 것도 좋지만 클럽만큼 흥겹게 놀고 젊음을 느낄 수 있는 곳이 있을까.
클럽을 떠올리면 왠지 무조건 잘 빼입고 가야 할 것 같아 선뜻 내키지 않을 수도 있다. 그렇다고 클럽에 가기 위해 옷에 투자하기에는 경제적 부담이 따른다. 하지만 클럽 복장이라고 정해진 어떤 스타일만 있는 것은 아니다. 지금 가지고 있는 옷으로도 충분히 클럽에 어울리는 패션을 연출할 수 있다.
아직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기운이 있지만 클럽 내부는 사람들 열기로 덥고 어둡다. 따라서 클럽 안에서는 반팔 티셔츠만큼 좋은 아이템이 없다. 간편하게 흰색 브이넥 티셔츠에 스키니 데님 팬츠를 매치하는 순간 깔끔하면서도 무난한 클럽 복장이 된다. 체크무늬 셔츠가 있다면 단추를 모두 풀고 가볍게 위에 걸치는 것도 괜찮다.
다소 모범생 이미지가 있는 라운드 티셔츠는 검은색 계열이나 화려하고 독특한 문양이 프린트된 것이 클럽 패션에 더욱 어울린다. 댄디함을 표현하고 싶다면 베이직한 데님 팬츠에 살짝 몸애 붙는 셔츠를 매치하고 단추를 두세 개 풀어 자연스러운 느낌으로 연출한다. 신발은 워커와 스니커즈가 무난하다.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다면 값이 싸면서도 포인트가 되는 액세서리를 활용하자. 동대문이나 명동, 홍대 등 길거리에서 저렴하면서도 개성 있는 팔찌를 쉽게 구할 수 있다. 한편 수염도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최상의 소재이므로 자신의 얼굴에 맞는 수염 스타일을 찾아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만약 마땅한 아이템이 없다면 SPA브랜드나 인터넷 쇼핑몰로 눈을 돌려보자. 가격과 트렌드 모두 만족할 수 있다. 참고로 인천의 한 대학교 총학생회가 서울의 한 클럽으로부터 협찬을 받아 클럽 이벤트를 개최하고 홍보한 것처럼, 개강파티 등과 같은 명목으로 총학생회가 준비한 이벤트를 적극 이용한다면 저렴하게 클럽을 즐기는 방법이 된다.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MK패션DB,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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