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의 달을 맞아…‘엄마의 장롱’展
- 입력 2013. 05.06. 08:45:15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전북 정읍시 상동에 위치한 갤러리 정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 달 간 ‘엄마의 장롱’ 전을 연다.
이 전시회는 은행원에서 갤러리 관장으로 변신한 정명성(50) 씨가 자신의 어머니와 90여 년의 세월을 함께해 온 장롱을 공개한다. 이에 어머니가 바느질로 생계를 꾸리며 틈틈이 만든 가족들의 옷가지와 보자기, 모자, 옷장을 대신하던 횃대보 등을 세상에 선보인다. 또한 할머니의 명주 천조각, 외할머니의 버선과 퇴침, 사남매의 배냇저고리도 전시돼 있다.정 관장은 “어머니의 장롱을 가득 채운 물건들은 가족에 대한 그의 사랑과 헌신의 흔적들이기도 하다”며 “우리 모두의 어머니를 생각해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갤러리 정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