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는 허전해~ 팔찌 레이어링
입력 2013. 05.07. 08:11:19
[매경닷컴 MK패션 김보미 인턴기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소매의 길이도 점점 짧아지고 있다. 여러 개의 팔찌를 겹겹이 연출해 허전한 손목을 빛내보자.
팔찌 레이어링은 심플하고 깔끔한 룩에 포인트가 돼 스타일 지수를 높여준다. 하지만 이때 유의해야 할 점이 있으니 전체적인 분위기와 체형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스타일과 어울리지 않는 레이어링은 한 순간에 워스트 패션이 될 수 있다. 또한 팔이 짧은 사람이 지나치게 많이 겹쳐 착용할 경우 팔이 더 짧아 보일 수 있으니 유의하자.
레이어링이라고 해서 무작정 여러 개의 팔찌를 주렁주렁 차는 것이 아니다. 실상 그 뒤엔 치밀하게 계획된 색상과 소재, 디자인 연출법이 숨어 있다.
여성스러운 스타일에는 파스텔 색상의 팔찌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실버와 원석 팔찌의 레이어링은 화사한 봄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또한 두껍고 큰 것보다 얇은 디자인의 액세서리가 여성스럽고 가녀린 느낌을 더해준다.
펑키 스타일에는 과한 스타일의 팔찌를 레이어링해도 그리 튀지 않으니 평소에 차지 못했던 투박하고 화려한 팔찌를 매치해 보자. 가죽이나 체인, 메탈 소재의 스터드 팔찌는 터프하고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준다. 동일한 컬러로 레이어링할 때 소재나 크기를 달리하면 색다른 느낌을 줄 수 있다. 시계를 팔찌 삼아 함께 레이어링해도 스타일리시하다.
캐주얼한 스타일엔 비비드한 색상으로 발랄하고 생기있게 표현할 수 있다. 시중에 실로 매듭지어 만든 실팔찌도 많이 출시돼 있다. 핸드메이드 느낌이 나는 실팔찌는 편안한 캐주얼 룩에 잘 어울린다.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위트있게 매치해도 좋고, 보색으로 연출해 경쾌한 분위기를 내보자.
그래도 어렵다면 비슷한 컬러와 스타일을 추천한다. 유사한 디자인의 아이템 3~4개만으로도 성공적인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요즘엔 마치 레이어링한 듯 여러 디자인의 팔찌를 하나로 묶어 나온 아이템도 많으니 시도해 볼 만하다.
[매경닷컴 MK패션 김보미 인턴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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