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옴므5.0, 인디밴드 공연장에서는 이런 패션이 제격!
- 입력 2013. 05.07. 10:21:40
-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지난 6일 방송된 XTM ‘옴므5.0’에서는 젊음과 열정이 넘치는 홍대거리에서 쇼핑과 패션 아이템으로 주목받는 두 가지 트롤리 백에 관한 내용이 다뤄졌다.
‘그놈의 쇼핑백’에서 MC 임슬옹과 모델 김원중은 홍대의 인디밴드 공연장에 어울리는 스타일을 제안했다. 그들은 재치 있는 디자인의 프린트 셔츠와 루즈핏 빈티지 데님, 블랙 블루종 점퍼를 매치한 데이트 룩을 선택했고 컬러 팔찌를 포인트 아이템으로 추천했다. 다만 홍대에서의 쇼핑인 점을 생각해 20만 원이 넘는 셔츠가 아닌 저렴하고 개성 있는 디자인의 셔츠를 선택했다면 더욱 많은 공감을 이끌어냈을 것이라는 아쉬움이 남았다.또한 그들은 공연장에 의뢰인과 같이 갈 여자친구를 위한 스타일로 자연스럽게 떨어지며 실루엣을 살려주는 블랙 H라인 롱스커트를 제안했다. 여기에서 블루종 점퍼의 지퍼에 있는 해골 디자인에 착안해 티셔츠의 프린트를 해골 문양으로 선택하는 그들의 센스를 엿볼 수 있었다.
‘윤기의 깐깐한 선택’에서는 최고의 여행 가방이라는 타이틀을 걸고 클래식한 트롤리 백과 신소재 트롤리 백을 비교하는 시간을 가졌다. 115년 전통을 가진 R사의 클래식 트롤리 백은 독일 명품 여행 가방으로 물결 모양의 그루브 디자인이 특징이다. 반면 T사의 트롤리 백은 테그리스 방탄소재로 만들어져 높은 내구성과 가벼운 무게가 장점이며, 롤러블레이드 바퀴의 기술이 적용돼 움직임이 부드럽고 소음이 적다.
스타일리스트 정윤기의 선택은 무승부로 싱겁게 끝났지만 두 제품 모두 고유한 특징을 가져 호불호를 말하기 어려워 보였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두 트롤리 백에 어울리는 그의 스타일링 팁.
그는 신소재 트롤리 백에 치노팬츠를 활용한 트렌치코트 룩과 화이트 팬츠에 베스트를 매치한 두 가지 스타일을 추천해 여유롭고 가벼운 느낌의 여행 패션을 선보였다. 그리고 클래식 트롤리 백에는 선글라스가 더해진 스트라이프 수트와 블루종의 두 가지 룩으로 자유롭고 도시적인 느낌의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남자영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XTM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