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투스타킹`으로 매일 색다르게
입력 2013. 05.10. 08:30:36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날씨가 풀리면서 검은 스타킹은 답답해 보이고 그렇다고 맨다리를 드러내기에는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감이 있다. 이렇다보니 밝은 톤의 레깅스와 스타킹에 시선이 가기 마련이다. 하지만 시중에 흔히 볼 수 있는 일반 스타킹에 심심함을 느끼는 패션 피플이라면 '타투 스타킹'에 주목하자.
싸이가 선택한 여인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멤버 가인. 그가 대중을 통해 얻은 첫 애칭은 바로 '손타킹'이다. 무대에서 잘빠진 각선미로 형형색색의 스타킹을 완벽하게 소화하는 모습이 가창력 이상의 이슈를 불러일으켰다.
타투스타킹을 대중에게 선보인 첫 번째 주자는 걸그룹 원더걸스 멤버 소희다. 지난해 여름부터 그는 각종 무대 위에서 타투스타킹을 선보이며 시선을 끌었다. 다리에 문신한 것 같은 착시현상을 불러일으키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초미니, 하의실종 등의 패션을 통해 각선미가 부각되며 평범함을 뛰어 넘어야 하는 스타들에게 스타킹 패션은 스타일의 새로운 장을 열어준 것이다. 이후로 스타킹은 각종 컬러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과 디테일로 개성을 표현하는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타투스타킹은 연예인은 물론 일반인들에게도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타투스타킹이 등장부터 환영받는 아이템은 아니었다. 걸그룹 다리에 문신 착시효과라니 일부 불편한 시선도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유쾌하고 독창적인 패턴들이 선입견을 거두는 역할을 하며, 개성을 표현하는 스타일링으로 거듭났다.
이제는 스타들의 리얼웨이룩으로 흔히 만나볼 수 있는 타투 스타킹. 평소 하의 실종 패션을 즐긴다면 스타들처럼 타투스타킹에 도전하는 것도 큰 무리는 아닐 것이다.
팬츠를 생략한 듯 마이크로 미니 팬츠를 입거나 길이감이 긴 톱 하나만을 매치해 아찔하게 연출 할 수 있다. 오버사이즈 아우터를 매치할 경우 다리라인이 더욱 강조되는 효과가 있다.
섹시하다 못해 터프하기까지 한 타투스타킹이 평소에는 부담스럽다면 별, 리본, 레터링 패턴이 얹힌 애교스러운 타투 스타킹으로 일상복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조금 더 섹시한 이미지를 연출하고 싶다면 망사, 가터벨트 무늬를 통해 착시현상을 유도하는 것도 좋다. 기하학무늬 등 다양하게 스타일별로 연출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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