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손안에 있소이다’ 패션 앱
- 입력 2013. 05.10. 10:17:41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최근 일상에 쫓겨 유행을 잊고 사는 이들에게 언제 어디서나 트렌디한 감각을 채워줄 패션 애플리케이션을 인기를 끌고 있다.
잡지 표지를 연상케 하는 F 앱은 패션에 관심 있는 이들의 정보교환 센터다. 앱에서는 가로수길, 명동, 홍대의 패션 피플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일반인의 일상 코디네이션 팁을 공유할 수 있다. 또한 ‘트렌드 톡’ 메뉴는 유행하는 아이템에 대한 편집자의 짤막한 정보를 제공한다.T 앱은 세계 최초로 소비자가 SNS를 통해서 제품판매 시 수익창출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한 국내 한 벤처기업의 앱이다. 무엇보다 ‘데일리 코디’ 메뉴는 날씨 변화에 따른 스타일 팁을 전해 매력적. 예를 들면 비 오는 날엔 ‘흐리고 비 오는 날’이란 콘셉트를 정해, 비비드 컬러로 우중충한 날에 생기를 더하는 패션을 소개하고 있다.
자신의 센스를 뽐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도 눈길을 끈다. C 앱은 이용자가 스타일리스트가 돼 실제 쇼핑몰에서 판매 중인 아이템으로 연출하고 게재하는 방식이다. 자신의 스타일링 점수는 몇 점인지 SNS의 반응을 즉각 확인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처럼 패션 애플리케이션은 접근성이 좋고, 정보가 꾸준히 업데이트된다. 내 단말기에 쌓인 정보는 언제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푸시알람 등 스마트폰의 기능을 앱에 그대로 활용할 수 있다.
주의할 부분도 있다. 스마트폰에 앱은 다운받으면 매번 업데이트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이에 구글 플레이는 자동 업데이트 기능을 설정할 수 있지만, 사용자가 업데이트를 감지하지 못한 채 자동으로 데이터가 빠져나가기도 한다. 원치 않는 과도한 요금 청구로 이어질 수 있는 것. 이런 점을 잘 피해 간다면 최신 유행은 언제 어디서나 당신 ‘손바닥’ 안에 있을 것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프린지J, 트렌드온, 코디북 어플리케이션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