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패션] 석가탄신일에는 개량한복과 절복을 동시에!
입력 2013. 05.17. 14:55:38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17일 오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조계종 봉은사에는 인파가 몰려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정문 앞 바위에 턱 하니 앉아 숨을 고르고 있는 정금자(54)씨에게 다가갔다. 나뭇잎, 단풍을 한 땀 한 땀 오려 붙인 듯한 조끼가 멀리서도 고풍스러운 멋으로 눈길을 사로잡은 것. 알고 보니, 맞춤 제작한 개량한복으로 평소 절복 바지와 즐겨 입는다고 했다.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정금자 씨는 절복 패션으로 봉은사 한지에 등장한 모델이라고 말했다. 그는 대치동에서 전통찻집을 운영하며 자연스럽게 이런 개량한복을 즐겨 입게됐다고 밝혔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진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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