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댄싱 위드 더 스타’로 보는 댄스드레스의 매력
- 입력 2013. 05.17. 16:15:53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화려한 댄스드레스는 언제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파티문화의 발전과 동시에 댄스드레스도 점차 변화를 거듭해 왔는데 레트로 패션의 열풍에 따라 댄스드레스의 유행도 다시 돌아오는 추세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MBC ‘댄싱 위드 더 스타’가 방송되면서 댄스드레스가 재조명돼 대중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1920년대는 유행했던 화려한 컬러의 드롭웨이스트 드레스를 입은 댄스스포츠선수 정아름은 빠르게 턴을 돌며 페티코트와 함께 소용돌이치는 드레스의 우아함을 강조했다. 특히 과감히 다리라인이 드러나 섹시함은 배가됐다.
미쓰에이 멤버 페이는 화려한 골드톤의 드레스를 선택했다. 이는 1970년대는 디스코열풍이 뜨거웠던 댄스 장에서 크게 유행했던 디자인으로 조명아래 빛날 수 있는 골드, 실버의 붑튜브와 홀터넥 드레스가 인상적이다.
댄스스포츠선수 이채원이 입은 가우디 드레스는 화려한 프릴장식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페인의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의 작품에서 모티브를 얻어 만들어진 이 드레스는 첨탑이미지가 돋보이는데, 구조적인 실루엣이 여성미를 부각시킨다. 1982년 S/S 파리 오뜨꾸뛰르 컬렉션의 이브 생 로랑의 작품에서 특징적으로 볼 수 있었다.
배우 최여진의 브래지어 드레스는 가슴부분을 맵시 있게 디자인했다. 브래지어가 그대로 드레스에 응용돼 뚜렷한 가슴라인 강조하고 보디라인이 그대로 드러나기 때문에 섹시함이 더해져 춤을 출 때 무척 매력적이다.
댄스스포츠선수 최수정은 화려한 실크와 시폰이 조합된 칵테일드레스를 입었다. 드레스와 안감을 다른 천으로 제작해 색채나 재질의 앙상블의 효과를 겨냥했는데, 아랫부분이 넓게 퍼져 한들거리는 듯한 느낌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칵테일 드레스는 주로 결혼식의 피로연이나 간단한 파티에 착용한다.
마릴린먼로를 연상시키는 방송인 김은지의 홀터 드레스는 뒷부분을 웨이스트 라인까지 내려 다소 파격적이지만 섹시함을 강조한 모습이다. 특히 육감적인 보디라인이 직접 드러나 시각을 자극한다. 이러한 디자인은 선드레스나 이브닝드레스 등에서 흔히 볼 수 있었지만 최근에는 선드레스나 리조트웨어에서도 자주 볼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MBC 홈페이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