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 ‘푸석한 피부 사막녀 탈출’
입력 2013. 05.17. 18:35:40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지난 16일 방송된 MBC MUSIC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 10회에서는 ‘사막녀 탈출하기’라는 주제로 촉촉한 피부 만들기 비법이 소개됐다.
물 폭탄 피부 만들기의 가장 첫 번째는 요소는 묵은 각질제거였다. 물 세안 후 물기가 남아있는 상태에서 바로 부드러운 필링제로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는 게 좋다. 그러나 피부가 예민할 때는 알갱이가 없는 필링 제를 사용해야 하는데 미세한 스크래치가 피부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그 다음으로 산소 클레저를 이용해 말끔히 남아있는 화장품을 제거한 후 수분토너로 피부를 진정시킨다. 이때 화장 솜에 묻혀 토너를 닦아내던 것과는 달리 손으로 직접 피부에 토너를 바르는 게 중요한 포인트였다. 건조해진 피부에 수분 앰플을 얼굴전체에 펴 발라 수분을 공급하는데, 이는 피부를 코팅한 듯 수분보호를 해주는 효과가 있고 촉촉함이 오랫동안 지속된다.
마지막으로 비비크림과 수분크림을 1:1비율로 섞어 발라준다. 수분크림 위에 비비크림을 덧바르게 되면 다소 무거운 느낌을 주지만 두 가지를 섞어 바르면 촉촉하면서도 가벼운 피부연출이 가능해져 놀라움을 자아냈다.
클렌징부터 기초 메이크업까지 과정을 마친 후 즉석에서 피부 수분 도를 측정한 결과 31.2%에서 50.4%로 정상수치보다 약 10%가 증가해 촉촉한 피부가 완성됐다.
직접 시연에 참여했던 방청객은 “오일성분의 화장품만 건조함을 잡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기초부터 하나씩 수분으로 채워나가는 게 중요하다는 것을 새삼 깨달았다”고 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MUSI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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