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뜨거운 것이 좋아’ 레드카펫 위 노출 패션
- 입력 2013. 05.20. 08:56:38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레드카펫 위에 패션계 이단아가 나타났다?
지난 19일(현지시각)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2013 빌보드 뮤직어워드’에 ‘개성파’ 패셔니스타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아카데미 어워드’와는 다른 ‘빌보드 뮤직어워드’의 자유로운 분위기에 걸맞게 가수 나이어와 마일리 사이러스는 우아한 드레스로 한껏 멋을 낸 스타들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띄는 점프수트 스타일링을 선보였다.힙합 뮤지션 나이어는 클리비지와 배를 드러낸 의상으로 민망한 레드카펫 스타일링을 선보였는데, 특히 점프수트의 기하학 패턴과 해녀를 연상시키는 후드, 가죽 장갑 등이 그의 독특한 패션 철학을 대변했다. 여기에 클러치를 드는 대신 파파라치 사진에 등장할 법한 강아지를 데리고 나타나 기상천외한 패션을 완성했다.
미국의 ‘국민 여동생’ 마일리 사이러스는 정교한 패턴이 돋보이는 점프수트로 하이패션의 진수를 보여줬다. 몸의 곡선을 살린 디자인과 컬러의 배색이 우아하지는 않지만 시크한 레드카펫 스타일링을 연출했지만 그들의 패션이 몇 사람이나 매료시켰을지는 미지수다.
이렇게 독특한 점프수트로 개성을 표현한 스타가 있는가 하면 과한 노출로 ‘빌보드 뮤직어워드’를 ‘19세 이하 관람불가’로 만들어버린 스타들도 있다. 가수 케샤는 차원이 다른 슬릿의 미니드레스를 착용해 아찔한 옆모습을 자랑했다. 골반까지 파인 슬릿으로 엉덩이를 과감히 드러내 독보적인 ‘노출 패션’을 선보인 것.
배우 제니퍼 모리슨과 가수 킴벌리 페리는 시스루 소재 드레스를 통해 극과 극 스타일을 연출해 주목받았다. 제니퍼 모리슨은 란제리를 연상시키는 블랙 드레스로 눈 둘 곳 없는 레드카펫 스타일을 연출하는 한편 가수 킴벌리 페리는 반짝이는 자수가 가미된 상의와 화이트 스커트로 관능미와 청순함이 공존하는 룩을 보여줬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