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의 날, 부부가 함께 건강한 피부를!
입력 2013. 05.21. 08:22:54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오늘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21이라는 날짜는 둘(2)이 하나(1)가 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부부의 날을 맞아 부부가 함께 알아두면 좋은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 뽀얀 피부를 위한 자외선 차단
자외선은 피부 노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남, 녀 모두에게 자외선 차단제는 필수다. 여성들은 자외선 차단제품을 기초 단계에 사용하는 편이지만 남자들은 끈적거린다거나 하얗게 보인다는 이유로 생략하기 쉽다. 따라서 부부가 함께 사용할 만한 자외선 차단제를 찾는다면, 저자극으로 끈적임 없이 오랜 시간 촉촉하게 유지 되는 제품이 좋을 것이다.
번들거리는 지성 피부를 가진 부부라면 파우더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사용해 보는 것은 어떨까. 톡톡 두드려 바를 수 있는 타입으로 함께 야외활동을 나갔을 때 간편하게 덧바를 수 있다. 자외선 차단을 귀찮아하는 남편에게는 뿌리기만 하면 되는 스프레이 타입의 자외선 차단제를 선물하는 것도 방법이다.

▶ 동안 부부를 위해 기능성 화장품
최근 아내가 쓰는 화장품에 관심을 기울이는 남편이 늘어나고 있다. 잦은 술자리에 칙칙해진 피부톤을 개선하기 위해 미백 기능이 함유된 화장품을 사용하거나 주름과 탄력관리에 효과적인 기능성 화장품을 사용하는 남자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아내와 남편이 함께 사용할 만한 화장품에는 아이크림, 에센스 등이 있다. 에센스는 항산화 효소가 들어간 것을 선택하면 피부 개선 기능과 함께 얼룩덜룩한 피부 트러블 자국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또한 남, 녀 모두 눈가의 피부는 약하므로 아이크림을 저녁에 잠들기 전 눈가에 톡톡 두드려 발라주면 다크서클은 줄어들고 눈가를 밝게 만들어 환한 인상을 만들 수 있다.
▶ 균형 잡힌 식단으로 생기 넘치는 피부를
건강한 부부가 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이 우선되어야 할 것이다. 적당한 육식에 제철 과일, 채소를 함께 곁들인다면 한층 균형 잡힌 식단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이런 식단은 기름진 음식 위주의 식습관에서 벗어나 성인 여드름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아울러 하루에 5컵 이상 물을 섭취하면 신진대사의 흐름을 촉진해 건강과 더불어 생기 넘치는 피부를 가질 수 있다.
특히 2세 계획을 하고 있는 부부라면 더욱 영양관리에 힘써야 한다. 최근 고단백 저탄수화물 식사를 해 불임 치료여성들의 임신 성공률을 높였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탄수화물을 조금 줄이고 두부, 닭 가슴살, 콩 등 고단백질 위주의 식단을 함께 섭취하면 건강한 2세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K패션, photopark.com]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