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의 가슴을 출렁일 ‘페플럼 스커트’
- 입력 2013. 05.21. 20:01:33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우아한 발레리나의 손짓처럼 부드럽게 움직이는 페플럼 스커트가 인기다.
페플럼 스커트는 허리 아랫부분이나 헴 라인에 성긴 주름을 잡아 마치 플레어 스커트처럼 보이는 하의를 말한다. 최근 공식석상에 얼굴을 비춘 할리우드 스타 역시 페플럼 스커트로 날씬한 허리를 강조하면서도 우아하게 펄럭이는 룩으로 눈길을 끌었다.스타일 아이콘 케이트 보스워스는 평소 베이직한 아이템들을 믹스매치해 여성스러운 스타일로 재탄생시키기로 유명하다. 그 역시 치마 밑단에 꽃봉오리처럼 피어난 스커트로 자신의 여성미를 과시했는데 이때 실버와 골드 라인이 돋보이는 상의와 앞 코가 뾰족한 메탈릭 슈즈로 도회적인 멋을 배가시켰다. 또한 차가운 느낌의 액세서리만큼이나 정갈하게 묶은 머리 모양과 빈틈없는 레드 립 메이크업으로 통일감을 더했다.
키가 큰 여성이라도 173cm의 배우 줄리 곤잘로의 스타일이라면 한 마리의 백조처럼 다시 태어날 수 있다. 그는 시폰 소재의 화이트 셔츠에 블랙 페플럼 스커트로 단아한 매력을 과시했다. 여기에 가녀린 발목을 강조하는 스트랩 슈즈로 한층 깔끔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가볍게 커트한 긴 생머리를 풀고 누드톤 립 컬러로 한층 부드러운 인상을 풍겼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AP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