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에는 아낌없이 귀걸이에 투자하기!
입력 2013. 05.22. 18:49:44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한동안 주춤했던 ‘귀’에 하는 장신구들이 돌아왔다.
90년대 초 최고의 여아이돌 그룹 SES, 핑클 멤버들의 귀에서 한번쯤은 볼 수 있었던 특대형 링귀걸이는 물론, 얼마전 ‘슈퍼 스타 K’ 보아가 착용하고 나와 국내에서도 트렌드 반열에 오르게 된 이어커프, 락 앤 롤 무드의 피어싱 등 다양한 ‘귀’용 주얼리가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한 주얼리 브랜드 관계자는 2013 귀걸이 트렌드로 후프형 귀걸이, 드롭형 귀걸이, 태슬 귀걸이, 레이스 장식 귀걸이를 꼽았다. 한동안 촌스럽다 여겨졌던 후프형 귀걸이, 일명 링귀걸이는 귀걸이 중에서도 여성의 얼굴을 가장 돋보이게 해주는 아이템이라고.
2013 봄/여름 컬렉션 런웨이 위에서도 다양한 형태와 사이즈의 링귀걸이를 엿볼 수 있었다. 돌체 앤 가바나는 춤추는 집시들을 떠올리게 하는 라피아 소재의 화려한 링귀걸이를 선보였고, 모스키노에서도 지하철 손잡이같이 커다란 링귀걸이를 한 60년대 모즈룩 여성들을 구경할 수 있었다. 그 외에도 프라다의 꽃 장식 링귀걸이, 장 폴 고티에의 심플한 오리지널 링귀걸이 등 주요 브랜드를 통해 사라졌던 링귀걸이의 귀환을 알렸다.
그 밖에도 딸랑딸랑 흔들리는 것이 특징인 드롭형 귀걸이는 웨이브 진 긴머리에 착용하면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할 수 있고, 로맨틱한 드레스는 물론 화이트 셔츠와 똑떨어지는 블랙 팬츠 스타일에도 포인트가 될 수 있다. 길게 떨어지는 체인들이 멋스러움을 더하는 태슬 귀걸이 역시 세련된 블랙 정장뿐 아니라 일본 배우 아오이 유우를 연상케 하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청초한 원피스에도 잘 어울리는 일석이조 아이템.
마지막으로 2013 봄/여름 트렌드하면 빼놓을 수 없는 레이스. 주얼리도 레이스 디테일이 섬세하게 가미된 디자인이 유행할 것이라고 하니, 웨딩 액세서리에 국한되지 않고 트렌디한 일상복에도 우아함과 소녀스러움을 동시에 전해줄 테니 올 여름, 레이스 귀걸이에도 주목해보자.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모스키노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