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kg 날씬해 보이는 ‘액세서리 스타일링 클래스’
- 입력 2013. 05.23. 09:22:54
-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액세서리만 잘 활용해도 훨씬 날씬해 보일 수 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면서 옷차림 또한 가벼워지는 가운데, 아직도 긴 소매 상의와 긴 바지를 고집하는 이들이 있었으니 바로 상, 하체 ‘통통족’이다.
이에 각종 패션 매거진 및 블로거들의 ‘체형별 여름 패션 제안’을 참고해도 본래의 몸매와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면 ‘액세서리’를 활용해보는 것은 어떨까. 자신 없는 신체 부위를 고려한 슈즈와 가방, 주얼리 등의 액세서리만으로도 단점을 커버할 수 있다.
가장 손쉽게 통통한 체형을 커버할 수 있는 액세서리는 바로 ‘가방’이다. 네온, 비비드 컬러 등의 가방은 시선을 집중 시키는 효과가 있어 상, 하체 ‘통통족’ 모두에게 이로운 아이템이다. 이 때 주의해야할 점은 가방의 컬러가 함께 매치한 옷의 컬러보다 훨씬 밝아야 눈에 띌 수 있다는 것이다.
뱃살이 많은 여성의 경우, 스트랩이 몸에 밀착되는 크로스백은 통통한 상체를 더욱 부각시키므로 피하는 것이 좋으며, 전체적인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컬러의 클러치백을 매치하는 것이 체형 보완에 효과적이다.
하체가 통통하거나 다리가 짧다면 슈즈 선택에 주의할 것. 스킨 톤 스틸레토힐은 피부 컬러와 비슷해 다리가 길고 가늘어 보이는 효과를 자아낸다. 샌들은 스트랩이 복숭아 뼈 아래에 위치한 것이 발목을 가늘어 보이게 하며, 특히 발등과 발가락을 드러내는 디자인이 다리가 짧은 체형까지 커버할 수 있다.
툭 튀어나온 러브핸들, 뱃살 탓에 원피스 입기가 두려운 여성들에게 ‘벨트’만큼 효과적인 아이템도 없다. 가죽 소재로 된 와이드 벨트는 허리를 잘록하게 연출해주며, 심플한 원피스도 시크하게 바꿔준다.
옷과 같은 컬러의 벨트를 매치하면 마치 한 벌처럼 보이는 효과를 내며, 특히 큼직한 골드 버클과 패턴이 가미된 디자인은 체형 보완과 동시에 개성 있는 룩을 연출해준다.
핑크와 블루, 그린 등 화사한 컬러의 스카프는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통통한 뱃살이나 하체를 가릴 수 있으며, 최근 유행하고 있는 볼드한 네크리스 역시 단점을 커버하는 데 효과적이다.
유독 얼굴에 살이 집중돼 있어 고민이라면 빅사이즈 선글라스를 착용해볼 것. 프레임이 큰 선글라스는 상대적으로 얼굴을 작아보이게 한다. 길쭉한 디자인의 금속 귀걸이 역시 시선을 분산시켜 얼굴형을 갸름하게 만들어주는 아이템이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 뉴시스, MK패션DB, 티브이데일리, 베르사체, 로에베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