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 예민한 피부를 위한 ‘페이스 스파’
- 입력 2013. 05.24. 09:09:55
-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지난 23일 방송된 MBC MUSIC ‘손담비의 뷰티풀데이즈’ 11회에서는 ‘페이스 스파’라는 주제로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비법이 소개됐다.
시연에 참여한 방청객의 피부를 확대해 본 결과 세안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처 닦아내지 못한 메이크업 잔여물이 그대로 남아있는 모습이었다.메이크업 아티스트 김현숙은 여름철 땀에 지워지지 않도록 파운데이션이나 BB크림을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워터프루프 전용 클렌저로 메이크업 잔여물을 말끔히 닦아내는 게 좋다고 전했다.
특히 세안할 때 클렌징 전용 브러시를 사용하면 피부 결 사이, 모공 속 까지 말끔한 클렌징이 가능하다.
전용클렌저로 피부 표면의 노폐물을 닦아냈다면 다음으로 모공 속에 남아있는 독소를 제거해야한다.
이때 가루타입 클렌저를 사용할 것을 추천했는데, 예민한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노폐물과 묵은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또한 물의 양을 조절해 스크럽 또는 폼 클렌저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세안을 끝낸 후 따듯한 스팀타월로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주는데,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키는 효과를 준다. 다음으로 앰플을 손바닥에 덜어 양손을 마주 비벼 따듯하게 열을 낸 후 볼-이마-코-입가 순으로 발라 피부를 진정시킨다.
마지막으로 스팀 팩을 해주는데, 이때 랩을 사용해 얼굴을 감싸주면 외부공기를 차단해 온열 감으로 앰플의 흡수력을 높일 수 있다. 또한 랩 위에 스팀타월을 얹어 온기가 식을 때 까지 유지하면 피부순환을 촉진시켜줄 수 있다.
온기가 식은 후 랩과 수건을 제거하고 손으로 남은 앰플을 흡수시켜준다. 모든 과정이 끝나고 확대경으로 피부를 확인해 본 결과 갈라졌던 피부 표면이 촉촉하게 변한 모습이었다.
직접 시연에 참여했던 방청객은 “피부가 한결 촉촉해지고 탄력이 생겼다”며 “집에서도 어렵지 않게 셀프관리를 할 수 있어 효과적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MBC MUSIC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