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셜커머스 계보 잇는 ‘서브스크립션커머스’
- 입력 2013. 05.24. 11:13:12
-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2010년 국내에 소셜커머스가 정착하며 다양한 업체에서 소셜커머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양한 상품을 싼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대인들의 쇼핑 판도를 뒤집었다. 과장광고, 위조품 판매 등의 논란이 일며 소비자들의 원성을 사기도 했다.
최근 소셜커머스의 뒤를 이을 서브스크립션커머스가 뜨고 있다. 서브스크립션(Subscription)과 커머스(Commerce)의 합성어인 서브스크립션커머스는 매달 ‘구독료’를 지불하고 상품을 받아보는 서비스이다.국내에서는 2011년부터 미국의 글로시박스가 들어오며 본격적인 서막을 알렸다. 서브스크립션커머스는 공동구매 형식이라는 점이 소셜커머스와 비슷하다. 하지만 가격할인보다 질 좋은 제품에 포커스를 맞췄다.
큐레이션 서비스의 일종으로 전문가들이 선정한 좋은 제품을 정기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상품은 쏟아져 나오는데 어떤 제품을 써야 될지 판단이 어려운 소비자들에게 적합해 인기를 끌고 있다.
서브스크립션커머스에서 가장 활성화된 분야는 뷰티다. 뷰티 관련 제품 중 특히 화장품은 정기적으로 구매해야 하는 소모품일뿐 아니라, 전문가가 직접 선정한 질 좋은 상품으로 받아볼 수 있어 인기다.
뷰티 외에도 안전한 식품을 공급받고 싶은 주부들 혹은 애견인 등 다양한 주제의 서브스크립션커머스가 활동 중이다.
한 뷰티 서브스크립션커머스의 운영자는 “새로 론칭한 화장품, 시즌마다 필요한 제품 중에서도 검증된 제품을 뷰티 MD가 엄선해 월마다 5개의 화장품을 발송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고 트렌디한 화장품을 뷰티 노하우와 함께 전달하고 있어 입소문을 타는 중”이라며 앞으로 서브스크립션커머스를 이용하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해당 서브스크립션커머스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