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스루뱅으로 밝게 돌아온 ‘백년의 유산’ 유진의 헤어
- 입력 2013. 05.25. 21:13:20
-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MBC 주말 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시청률 28%를 돌파하며 막바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이에 따라 극중 당찬 며느리 역할로 활약하고 있는 주인공이자, 뷰티 프로그램 ‘겟 잇 뷰티’의 MC이기도 한 유진의 헤어스타일이 주목받고 있다.
드라마 초반, 단정하고 우아한 부자집 며느리 역을 소화하기 위해 그는 7:3 가르마를 탄 긴 웨이브 머리를 고수했다. 한쪽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웨이브 진 앞머리를 뺀 그의 헤어스타일은 청순한 파마를 하고 싶어 하는 뭇 여성들의 ‘이렇게 파마해주세요’를 외치게 했을 터.최근에는 극중 그의 역할이 밝은 분위기로 변하면서, 헤어스타일에도 변화가 생겼다. 긴 웨이브 앞머리를 과감하게 잘라내고 무거운 세미 시스루뱅 스타일로 돌아온 것이다. 그가 연출한 세미 시스루뱅은 보일 듯 말 듯 이마가 보이는 시스루뱅과 거의 비슷하지만, 그 보다 조금 더 숱이 많은 스타일이다. 극의 역할과 함께 시스루뱅으로 변신한 유진의 헤어는 발랄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루며 다시 한번 인기를 끌 것으로 예고된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 MBC ‘백년의 유산’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