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부 기죽이는 ‘베스트드레서’ 하객은 누구?
- 입력 2013. 05.27. 11:58:18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지난 26일 오후에 열린 배우 신현준의 결혼식에 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다양한 하객 패션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블랙’으로 멋을 낸 스타들이 눈길을 끌었는데, 배우 최지우와 김정은, MC 백지연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최지우는 다양한 크기의 비즈 장식이 돋보이는 재킷과 블랙 스키니진을 매치하고 블루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줘 ‘베스트 하객 패션’을 완성했다.김정은은 레이스 소재 블랙 드레스에 골드 액세서리를 매치해 단아하면서도 엣지 있는 ‘레이디라이트룩’ 보여줬으며, MC 백지연은 고급스러운 펜츠 수트로 특유의 지적인 매력을 살렸다.
배우 문정희와 황신혜, 송윤아는 레드 컬러가 가미된 의상을 입고 각각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다. 문정희는 화이트와 블랙, 레드가 혼합된 블라우스에 가느다란 벨트로 잘록한 허리를 강조했다.
황신혜는 심플한 블랙 원피스로 20대 못지않은 세련미를 과시했다. 송윤아는 화려한 러플 장식의 블라우스에 레드 스커트와 토트백을 매치해 눈에 확 띄는 컬러 매치를 보여줬다.
센스 있는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끈 스타가 있는가 하면 2% 부족한 하객 패션으로 아쉬움을 남긴 스타들도 있다. 배우 최송현은 본인의 피부톤과 어울리지 않는 네온컬러 원피스를 착용해 갓 상경한 ‘시골 처녀’를 연상시켰으며, 여기에 일러스트가 그려진 백을 매치해 ‘투머치’ 패션을 완성했다.
배우 유인영은 스트라이프 블라우스에 블랙 쇼츠로 밋밋한 룩을 선보인 데 이어 레오파트 클러치를 매치해 언벨런스한 패션을 연출했다.
배우 오승현은 T.P.O에 어울리지 않는 패션으로 낭패를 봤다. 핑크 롱원피스에 카디건, 플라워 프린트 클러치백, 플랫슈즈 등을 매치한 모습은 결혼식보다는 마트와 더 잘 어울리는 스타일이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