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날씨, 시원한 슈즈로 발등 스타일 UP!
입력 2013. 05.27. 13:28:18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봄을 느낄 겨를도 없이 여름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갑자기 더워진 날씨로 스타일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가벼운 컬러 슈즈에 주목하자.
여름철 가장 사랑 받는 화이트 컬러 아이템은 시원하게 착용이 가능하고 어디에나 잘 어울려 스타일링이 간편하다. 또한 화려한 플라워, 스트라이프 패턴, 반짝이는 글리터 소재가 적용된 슈즈도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봄과 여름을 상징하는 플라워 패턴이 2013년 더욱 만개할 것을 보이며, 올해 플라워 프린팅은 조금 더 과감해 진 것이 특징이다. 의류, 신발 등에 자그마하게 들어갔던 프린팅이 전면에 배치되거나 강렬한 컬러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과감한 사이즈의 플라워 프린팅은 시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데 효과적이다.
모던한 스타일링에 화려한 패턴의 슈즈로 포인트를 줄 수 있고, 반대로 과감한 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면 비슷한 컬러로 매치해 통일감을 주는 것도 좋다.
반면 사계절 사랑 받는 스트라이프 패턴도 봄 분위기를 돋운다. 신발, 머리띠 등 아이템 등에 적용돼 발랄한 느낌을 배가시키기도 한다. 또한 스트라이프 간격이나 컬러에 따라 섹시, 러블리 등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도 있다.
화려한 패턴이나 컬러가 부담스러운 여성은 미니멀의 상징인 화이트 컬러의 옥스포드화 또는 로퍼로 봄 패션의 분위기를 살릴 수 있다.
화이트 슈즈는 자칫 과거 ‘백구두’를 연상시키는 난해한 패션 아이템으로 오해되기 쉬우나 기본 아이템 형태에 펀칭, 태슬 등을 가미하거나 플랫이 아닌 힐로 변형하는 등 디테일이 있는 제품을 고르면 센스를 뽐낼 수 있다.
캐주얼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글래디에이터 샌들을, 페미닌한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펀칭이나 끈으로 포인트를 준 디자인을 선택하는 게 좋다. 두 가지 디자인 모두 어느 스타일에나 잘 어울린다는 이점으로 믹스매치 스타일링에도 유용하게 활용 가능하다.
메탈 소재는 봄 시즌 패션 피플들에게 유난히 많이 애용되는 포인트 요소다. 메탈 소재 특유의 차가움이 봄 패션 특유의 따뜻함과 만나 톡톡 튀는 개성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기 때문. 팔찌 등의 액세서리, 버튼, 신발에서 메탈은 감초역할을 톡톡히 한다.
특히 플랫슈즈에 메탈릭 소재나 액세서리 부착이 잦은 편이다. 청바지나 캐주얼한 원피스와 매치해도 전체적으로 멋을 부린 듯한 시각적 효과를 줄 수 있고, 밋밋한 코디에 포인트 아이템으로도 제격이다.
[매경닷컴 MK패션 박시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겐조, 디젤, 조르지오아르마니, 필립림, 모스키노, 엠포리오아르마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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