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패션 뷰티업계 전자상거래 “불황이 뭐야?”
- 입력 2013. 05.28. 13:56:20
-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인터넷쇼핑몰을 비롯해 백화점, 대형마트, 각종 전문오프라인 유통까지 온라인쇼핑몰 활성화에 나서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의 성장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듯하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가 29일 발간을 앞두고 있는 ‘2013 국내 물류산업 통계집’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택배업의 전체 매출이 전년대비 7.0% 성장한 3조5천2백억 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최근 변화되는 유통시장의 흐름을 짐작하게 했다.대한상의 측은 “택배 매출액은 전자상거래와 TV 홈쇼핑뿐 아니라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들의 온라인 판매 증가로 지난해 택배매출액은 다소 성장했으나, 경기침체 영향으로 성장률은 예년만 못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전자상거래 시장은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전략적 공생 관계가 확장되면서 더욱 규모가 커지고 있다. 대한상의 측의 설명대로 실적과 무관하게 전체 성장률이 주춤하기는 하지만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히 의미 있는 수치라고 전문가들은 해석하고 있다.
업계는 택배업 매출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볼 때 온라인 시장 역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택배 1박스당 평균단가가 2011년 2,534원에서 지난해 2,506원으로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택배 시장의 치열한 경쟁에 따른 것으로 이 역시 전자상거래 시장의 확장을 반증한다는 해석이다.
[매경닷컴 MK패션 한숙인 기자 news@fashionmk.co.kr/ 사진=대한상공회의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