쇄골도 마사지가 필요해…쇄골미인으로 거듭나기
입력 2013. 05.28. 14:01:09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여름이 되면 본의 아니게 쇄골 노출을 감행하게 된다. 하다못해 티셔츠를 입더라도 라운딩이 입술 모양과 닮은 입술라인 티셔츠에 어김없이 쇄골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쇄골을 드러냈을 때 목과 어깨선이 함께 노출되면서 전체적으로 조금 더 날씬해 보이고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하지만 쇄골을 노출했다고 해서 쇄골미인이 되는 것은 아니다. 건강한 쇄골만이 얼굴을 살리는 역할을 한다. 여드름과 칙칙한 쇄골은 오히려 역효과를 부르니 마사지 관리로 진정한 쇄골미인으로 거듭나보자.
쇄골의 피부 역시 얼굴과 마찬가지로 처짐이나 깊은 주름이 생길 수 있다. 머리를 지탱해주는 부위이기도 하고 피부가 얇기 때문이다. 특히 어깨나 목 등 뭉치기 쉬운 부위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혈액이나 림프의 흐름에 영향을 받는 부위이기도 하다. 때문에 어깨, 목 등 쇄골 주변의 근육이 뭉치게 되면 쇄골까지 칙칙하게 변색되기도 한다.
쇄골을 탄력 있고 건강하게 만드는 지압은 어깨, 목뿐만 아니라 얼굴의 혈색까지 맑게 밝혀주는 효과가 있다.
쇄골 아랫부분을 손바닥으로 문지른다. 네 손가락을 이용해 쇄골 아래 부분을 골고루 눌러줘 자극을 준 뒤, 밖에서 안쪽 방향으로 쇄골을 따라 문지른다. 이 부분은 림프가 집중되어 있는 부분으로 혈액순환을 돕는다.
이후 네 손가락을 쇄골 중앙에 대고 겨드랑이 방향을 향해 혈액이 옮겨간다는 기분으로 문질러 준다.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혈액의 순환이 원활해져 개운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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