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까지 빛나게 하는 ‘샌들’
입력 2013. 05.29. 11:07:23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올 여름에도 원피스가 강세다. 원피스는 더운 날씨에 시원하면서도 여성스럽게 혹은 캐주얼하고 스포티하게 표현이 가능해 데일리 아이템으로도 손색이 없다.
특히나 원피스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잘 어울려 매번 색다르게 연출할 수 있다. 원피스를 선택했을 때 충분히 고려해야 할 아이템은 슈즈다.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마무리하는 역할로서 원피스를 빛나게 할뿐만 아니라 스스로 포인트가 되는 착한 아이템이다.
심플하고 라인이 단조로운 원피스라면 슈즈로 확실하게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무채색 원피스에 튀는 색상의 슈즈는 시선을 끌어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A라인 원피스는 스틸레토힐처럼 굽이 가는 샌들 보다 청키힐 샌들이나 웨지힐로 전체적으로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한다.
오픈토 웨지힐은 착용감이 편안해 일반 펌프스보다 자주 찾게 되는 여름 아이템이다. 발등 장식이 없기 때문에 발목을 드러내 다리가 더 길어 보인다. 시원한 색감이 돋보이는 데님 소재에, 힐 부분에는 스트라이프 무늬를 넣어 발랄함을 더한 슈즈도 포인트 역할을 한다.
높은 굽이 부담스럽다면 플랫 샌들이 적합하다. 스포티한 원피스와 밝은 컬러의 코튼 원피스와 잘 어울린다. 밑창이 너무 낮을 경우 착화감이 낮기 때문에 쿠션감이 충분한 샌들을 선택해 발의 피로를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원피스의 전체적인 컬러와 같은 계열의 샌들이나 포인트를 주는 것도 좋다. 메탈이 유행하는 요즘 뱅글과 슈즈의 컬러를 맞추는 것도 센스가 돋보이는 선택이다.
실버, 골드 컬러의 샌들은 도회적이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원피스에 고급스러운 느낌을 더해줄 수 있으며 스트랩 포인트가 있다면 특히 여성스럽다.
올해도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발등을 수놓은 스트랩이 포인트로 충분하다. 이번 시즌의 글래디에이터 샌들은 다양한 패턴과 컬러, 디테일로 기존의 샌들의 심플함에서 벗어나 개성을 살릴 수 있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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