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펑크의 여왕 ‘비비안 웨스트우드’ 강단에 오르다
입력 2013. 05.30. 08:16:28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지난 29일(현지시각) 런던 영화 박물관에서 열린 ‘IEX 2013’에서 영국출신의 패션 디자이너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새로운 유형의 창의성에 관해 이야기를 펼쳤다.
‘IEX 2013’은 창조적인 스토리 텔링 기술을 교환하는 회의로, 패션에 문화와 역사를 입혀 개성을 창조한 런던 펑크의 여왕을 초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도 그럴 것이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여태껏 보수적인 주류 사회의 패션을 공격하고, 미래의 대안을 제안하는 적극적인 문화의 장으로서 패션의 잠재력을 탐구해왔기 때문.
게다가 이날 강단에 오른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일흔이 넘은 나이에도 녹록지 않은 패션 감각을 드러냈다. 그는 그레이 수트 드레스에 캐주얼한 슬로건 티셔츠를 매치해 펑크한 느낌을 더했다. 여기에 컬러풀한 스카프를 단정하게 두르고 브라운 벨트를 길게 늘어뜨려 독특한 멋을 연출했다.
무엇보다도 그의 트레이드마크인 오렌지 컬러의 헤어와 레드 립 메이크업은 여전히 그를 젊음으로 충만하게 만들었다.
[매경닷컴 MK패션 김지은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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