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트럴 세인트 마틴 졸업 패션쇼 ‘패기 넘치네!’
입력 2013. 05.30. 08:48:36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지난 28일(현지시각) 영국 런던에서 센트럴 세인트 마틴 패션스쿨의 졸업 패션쇼가 열렸다.
존 갈리아노, 스텔라 맥카트니, 알렉산더 맥퀸 등 세계적인 디자이너를 배출한 센트럴 세인트 마틴의 패션쇼는 위트 있고 크리에이티브한 의상들로 가득했다.
여러 장의 카펫 조각을 무질서하게 붙여 놓은 듯한 의상과 등을 연상시키는 가방 등은 패션 아이템이지만 인테리어 소품을 떠오르게 했다. 또한 거대한 양 인형 모자와 장갑은 위트 있는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학생들은 거대한 종이에 클립을 끼워놓은 듯한 실험적인 의상과 국수 접시를 엎어 놓은 형태의 모자, 금붕어가 들어 있는 어항에 손잡이를 부착한 가방 등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여 관객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자아냈다.

[매경닷컴 MK패션 간예슬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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