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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태닝’으로 탐스러운 구릿빛 피부 만들기
‘자연 태닝’으로 탐스러운 구릿빛 피부 만들기
입력 2013. 05.30. 10:32:46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예년보다 빨리 여름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해수욕장들도 조기 개장 소식을 전하기 바쁘다. 심지어 남해 바닷가 중에는 지난 5월16일 발 빠르게 오픈한 곳도 있으며, 부산의 해운대, 광안리 등 주요 해수욕장도 6월1일이면 모두 개장할 예정이라 한다. 이른 피서 계획을 잡기 시작한 사람들은 물론 자연 태닝에 목말라 있었을 사람들에겐 무엇보다 반가운 소식이다.
뽀얗고 하얀 피부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해도 여름철 멋지게 구릿빛 피부를 내놓은 사람들을 보면 남녀 불문하고 한번쯤 건강하고 섹시한 피부 톤을 갈망하게 된다. 하지만 이런 태닝도 잘못하면 수습 불가한 피부 질환을 동반할 수 있으니 햇볕 알레르기가 있는지 미리 확인해 보는 것도 좋다.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원하는 그을림을 완성할 수 있는 기계 태닝에 비해 자연 태닝은 많은 시간과 공을 들여야 한다. 특히 햇볕의 UV-B 성분이 화상이나 건조 현상, 심하게는 피부암과 백내장까지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차단율이 높은 선크림이나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준비해야 한다. 이런 태닝용 자외선 차단제를 고를 때는 징크옥사이드(Zinc Oxide) 성분이 함유되었는지 확인해보는 것이 좋은데 이도 저도 귀찮아 SPF만 보고 구입하겠다 할 때는 SPF가 8~15 사이를 사는 것이 좋다.
태닝을 통해 탱탱하고 섹시한 피부 효과를 완성하기 위해 오일이나 로션을 바르는 것은 필수다.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 몸 위에 1~2시간마다 주기적으로 덧발라 줘야 하며 땀이나 물기가 있을 때는 깨끗이 제거 한 뒤 골고루 발라줘야 얼룩을 방지할 수 있다.
그 밖에도 자연 태닝을 할 때는 하루 중 자외선이 가장 심한 오전 11시와 오후 2시 사이는 피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강렬한 햇볕 아래에서 태워야 예쁠 것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심한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다. 오히려 일출 후 1시간이나 일몰 전 1시간, 아예 태양이 흐린 날이 좋은 시간대라고.
또 첫번째 태닝시에는 30분미만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제도 20~30분마다 발라주는 것이 좋다. 자세를 수시로 바꿔가며 골고루 몸이 태워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은 태닝을 즐기는 기본 철칙. 마지막으로 태닝 후에는 반드시 피부 휴식 시간을 가져야 한다. 진정 효과가 있는 팩을 해주거나 수분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매경닷컴 MK패션 임소연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 MK패션, photopar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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