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끗 차이로 달라지는 ‘데일리 메이크업’
입력 2013. 05.31. 08:31:54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매일 아침 여성들이 메이크업하며 보내는 시간은 평균 10~15분이라고 한다.
5분이 아까운 아침 출근 시간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메이크업에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여성들은 이 시간 동안 피부, 눈, 치크, 립 메이크업을 완벽하게 마친 일명 ‘풀 메이크업’을 재빠르게 해낸다.
하지만 매일 손이 가는 제품을 이용해 늘 비슷한 메이크업을 하는 것에 지루할 터. 지금부터 작은 변화만으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무엇보다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데일리 메이크업’을 스타들을 통해 알아보자.
요즘 많은 브랜드에서 선보이고 있는 브라운 펜슬 아이섀도는 아이라인, 섀도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아침에 바르게 할 수 있는 메이크업에 적합하다. 이 아이템을 활용해 아이라인을 꼼꼼히 그려준 다음 손가락을 이용해 눈두덩까지 그라데이션 해주면 세미 스모키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도 있다.
이혜영처럼 조금 더 그윽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쉽게 잘 그려지는 붓 펜 아이라이너로 한 번 더 아이라인을 그려주는 것도 방법이다. 여기에 베이지 톤의 립스틱을 발라주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표현할 수 있다.
여성스럽고 귀여운 이미지의 여성이라면 김정은처럼 밝은 핑크 립 컬러를 선택하는 것도 방법이다. 블랙 아이라이너로 날렵한 모양의 아이라인을 그려준 후 언더라인의 끝 부분을 가볍게 채워주면 또렷하면서도 깔끔한 메이크업을 완성할 수 있다.

메이크업 기술이 능수능란한 편이라면 김사랑의 발랄한 분위기의 메이크업에도 도전해볼 수 있다. 쉽게 잘 그려지지만 수정하기는 어려운 브라운 붓 아이라이너 눈꼬리를 살짝 올려 그려준다. 이때 끝을 두껍게 그리면 빈티지한 분위기를, 날렵하게 그리면 경쾌한 분위기를 전달할 수 있다.
여기에 핑크빛이 더 강한 코랄 립스틱을 글로시하게 발라준다. 조금 더 시간의 여유가 있다면 광대뼈 주위에 코랄 블러셔를 가볍게 쓸어주는 것도 좋다.
[매경닷컴 MK패션 이예원 기자 news@fashionmk.co.kr / 사진= 티브이데일리 제공]

더셀럽 주요뉴스

인기기사

더셀럽 패션

더셀럽 뷰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