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 20대? 머릿결도 받쳐줘야 동안의 완성
입력 2013. 06.01. 16:29:12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헤어스타일의 중요성은 예전부터 강조돼왔다. 오죽하면 ‘머리빨’이라는 단어가 일상적으로 쓰이고 있을까.
단지 헤어스타일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아픔에 위로가 되거나 기분을 일신할 수 있다. 이러한 이유때문에 실연당한 여성들은 긴 생머리를 자르면서 마음을 다잡기도 하고 아줌마 파마를 고수하는 주부들도 흰머리가 나올 때마다 염색을 해 젊어 보이기 위한 노력을 한다.
이처럼 머리카락은 이미지를 바꾸는 중요한 요소일 뿐만 아니라 기분을 전환하거나 안 좋은 기억에서 벗어나게 하는 등 심리적인 치유까지도 도와준다.
이렇다 보니 머리에 들어가는 돈이 만만치 않다. 평균적으로 2030 여성들은 3개월에 한 번씩 미용실을 찾으며 염색이나 펌을 한다. 일상생활에서도 대부분의 여성들이 드라이, 고데기 등으로 헤어 스타일링을 한다. 하지만 정작 헤어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모발의 탄력이야말로 젊음과 여성스러움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다. 피부와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관리해 노화를 방지해야 한다.
우선 아름다운 헤어를 위해서는 건강한 두피를 유지해야 머리카락의 윤기와 탄력이 살아난다. 이를 위해서는 모발의 적당한 수분이 필요하다. 수분이 너무 많으면 곱슬기가 심해지고 건조하면 머리가 윤기 없이 푸석거린다.
이미 상한 머리라고 해서 포기할 필요는 없다. 머리의 상태를 진단하고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좋다.
육안으로 확인될 정도로 머리카락 끝이 갈라지고 손상이 시작됐다면 매일 샴푸 후 컨디셔너로 마무리해 데일리 케어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외에도 일주일에 1~2회씩 트리트먼트 혹은 헤어팩으로 영양을 보충해주는 것이 좋다.
트리트먼트나 헤어팩을 할 때에는 시중에 나와 있는 전기 헤어캡을 이용해 제품의 흡수를 돕는 것이 좋다. 전기 헤어캡이 없다면 스팀타월을 이용해 머리를 감싸주는 것도 방법이다.
[매경닷컴 MK패션 백혜진 기자 news@fashionmk.co.kr/사진=티브이데일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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